글쓴이는 올해 22살 학교다니는 여자임 .
남자친구랑은 200일 갓 넘었고 23살인데 학교 취직계내고 조교로 일하고있음.
전제조건을 깔고가자면 내가 연애를 많이 안해봐서 기념일? 이런건 소소하게 챙기고 싶었음.
소소하게는 그냥 밥먹고 간단히 데이트 하는 그런거.
남자친구는 매주 화수목 야근임. 한 9~10시 까지.
근데 200일이 화요일이라 못만나겠다 생각해서 월요일에 만나자고 함.
근데 월요일에 친구들이랑 술을 마신대.
그래서 주말에 만나야겠구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남친 친구랑 남친이랑 나랑 우연히 만난자리에서 남친 친구가 "이번주 토요일에 00이랑 친구들이랑 여행갈거임. 허락따위없음"이라 하는거임. 근데 그 여행에 여자가 1명 껴있어서 완전 탐탁치 않았음. 무엇보다 그 여행가는걸 남친한테 들은게 아니라 남친친구한테 들어서 매우 기분이나빴음.
나중애 둘이있을 때 그 오빠 뭐냐고 따지니까 걔 원래 그러잖아. 하면서 넘어감.
근데 내가 화나는 이유가 여행날짜를 친구들끼리 잡으면 00아 너 이 날 시간됨? 이라고 물어볼꺼 아냐.
친구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정하는 몰상식한 친구도 있음?
내가 남친한테 너는 나랑 200일인데 언제 200일을 챙겨야겠다고 생각을 안했냐고. 적어도 너가 200일에 야근이면 주말에 나를 만나야겠다고 생각을 못했냐고. 그러면 너 친구들이 여행날짜 물어볼때 이날은 여자친구랑 200일 보내야되서 안될것같다고 다음으로 미룰 생각조차 못했냐하니까 남자친구말은 친구가 그냥 물어보지도 않고 정했대.
친구가 20일날 생일이라 여행가는건데 그 주는 내 남친이 해외로 가서 그 전 주로 당겼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 너한테 안물어보고 정한거니까 생일 그다음주로 미루라 해" 라고 하니까 물어보겠대.
근데 나보고 어쩔수없다고 당겨서 가야할것같다 했음.
근대 밤에 잘때 걔 카톡보니까 그런건 여행날자 당겨야할것같다는 말은 하지도 않음 ^0^
결국엔 월요일 술. 200일 당일인 화요일 야근. 수요일 야근. 목요일야근. 금요일 여행가기전에 친구들이랑 술. 토요일 일요일 여행.
개빡도는거임. 그래서내가 뭐라했음. 너는 친구랑 여행갈 시간은 내먄서 여자친구랑 200일 때 시간은 못내냐고. 나는 니가 직장인이라 니한테 하나하나 다맞추는데 너는 나한테맞추는거라곤 눈꼽만치도 없다함.
근데 더 뭐라못하는게 항상 화내면 정말 미안한 표정으로 말해서 더 따지지도 못했음.
200일 당일에 갑자기 야근이 취소됬다고 놀러가자는거임 완전 신나서 화장하고 옷뭐입을지 고민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셋팅했능데 만나기 1시간전에 아...미안... 야근이 잡혀서... 라고함. 아 진짜 완전 서운했는데 티는 냈지만 이해했음 .
알겠다고 일열심히하라고
그다음날 수요일임. 또 야근이 취소가 됬대 . 만나쟤. 그랬더니 또 만나기 한시간전에 야근.
그다음날 목요일에도 야근.
근대 금요일날 친구들이랑 약속을 깼대.
자기가 생각해도 미안하긴 했나봐
근대 자기가 서울로 출장을 갔다가 5시쯤에 돌아올거니까 만나자함.
난 또 설레서 준비함.
근데 5시 30분에 미안하다고 늦을것같다고 7시에 도착할것같대.
왜 늦냐고 이유를 물어보니 서울 도착해서 버스탈까 지하철탈까 고민하다 버스를 탔는데 서울이 막히는줄 몰랐어. 기차표가 빨리 팔릴줄 몰랐어. 금요일인걸 깜박했어.
님들같으면 안빡침??????????????????
심지어 돌아온것도 8시였음.
한 4시쯤에 미안하다고 이러이러해서 좀 늦을것같다고 하면 이해를 해보려고 했을지도 모름. 근데 약속시간지나서 말하는건 무슨심보임?
내가 얘랑 지금 동거를 하는대 아무리 집에오면 있는 사람이라 해도 완전 너무하는거임.
완전 싸웠음 .
왜 너는 나를 정신병자 만드냐고 왜 항상 기다리게하고 기다리다지쳐서 화내게 만드냐고. 근데 화내는 이유가 일이란 틀에서 발생한 일이라서 이해 못해주는 내가 완전 병신같이 느껴진다고.
이번엔 좋게 안넘어가려고 나말고 이해심 넓은여자 만나라고 하니까 나말고는 싫대. 자기 버리지말래. 앞으로는 이런일 없도록 노력을하겠대
근데 이거말고도 사소하게 약속어긴거 꽤많음.
내가 술마시고있으면 데리러 가야겠다고 해서 약속 파하고 남친한태 전화하면 안받음.
집에와보면 자고있음. 어이털림.
이런일이 두번정도 있었음
아근대 또 일때문에 발생한일이라 넘어갔는데 내가 속좁아 보임..? 일때문에 바쁜남친 이해 못하는 거임?
아니면 동거하다보니까 남자친구가 내가 너무 편해진걸까..하
아니면 남자친구 조련할? 좋은 방법좀 알려줬음 좋겠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