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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언니가 이상한 소문을 내고다닙니다

ㅈㄷㄱㅂㅅㄷ |2016.05.19 18:47
조회 11,098 |추천 23
우선 방탈죄송합니다.가끔 눈팅하는 사람인데 너무 짜증이나서 많은분이 보시는곳에 글좀 쓸게요..빠른 전개를위해 음씀체 쓸게요


나는 27.평범한 회사다니는 그냥 여자임.

남친은 25.마찬가지로 평범하게 할일 하고있는 그냥 남자임.

사귄지는 1년밖에 안됐지만 이르다면 이른나이에 결혼얘기도 오가는중임.

내가 다니는 회사는 직책이 좀 있는분 말곤 95프로 여자임.

이중에 친하게 지내는 무리가 있는데 나포함 총 5명임.

친해봤자 점심같이먹고,쉬는시간 수다떨고,가끔 퇴근후 카페 가는정도가 다긴함.

근데 이 4명중 한명이 이상한소릴 들었다는거임.

대충 요약해보자면

~주기적으로 필러맞는다며?그것도 성형인데 성괴네.

~머리하는데 40만원씩쓴데.돈아깝다.

~남친이 어리다며.그맘때 남자들은 몸을원하는거지 결혼은 생각도안한다.걸.레되기싫으면 연상을 만나야지.

~신혼여행은 유럽아님 안간다며?꿈도크네.

~쇼핑에 미쳐서 한달에 얼마씩 옷사는데 다 별로네.


하..나참..이런소릴 하고있다네요.제뒤에서요.

이 얘길해준사람은 저보다 한살어린 동생이고,

저보다 두살많은 비슷한시기에 입사한 언니가 저런얘길 한답니다.

입사시기도 비슷하고, 비슷한시기에 입사한사람들은 거의 퇴사해서 친하기도 친했어요.

그렇지만 전 회사사람들한테 제 사적인얘긴 잘 안합니다.

제 성격이 그래요.그냥 남얘기 듣는게 더 재밌어요.

근데 그언니가 다른 세명한테 그랬다네요

저랑 친해서 잘 아는데 성괴에 돈못써서 환장한 걸.레라고

얘길하고 다녔답니다ㅎㅎㅎㅎㅎㅎㅎ

저 필터맞아본적도없고 돈아까워서 40만원짜리 머리 옷 못삽니다.

유럽은 뭔소리며..제일 화나는건 남친얘기네요.

남친얘기 잘 하진않지만 이언니한텐 얘기했어요.연하라고.

잘맞아서 결혼도 할생각인데, 결혼해도 퇴사 안할거라고요.

근데 남친은 곧 도망갈건데 전 몸주는 걸.레가 됐네요 ㅎㅎㅎㅎㅎ

승질내고 뺨을 날리고싶고 부들부들거리는데

그래버리면 얘기해준 동생입장이 난처할거같고.

제 생각해서 얘기한걸 뒤집어 엎을수도 없고.

가만있자니 홧병나서 틱병올라그럽니다.갑자기 짜증이 폭발해서 욕이 튀어나와요.

제 머리로는 도저히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 이곳에 글이라도 써봅니다..

글을읽다보면 제가 미쳐 생각치 못한 댓글들이 있어서 저에게도 지혜좀 나눠주세요.

동생에겐 피해를 주고싶지 않아요..


추천수23
반대수0
베플이응이응|2016.05.19 19:58
사내에선 안좋은 소문에 대해 가만히 있으면 그 이미지 그대로 각인될 가능성 있어요~ 자신에 대한 근거없는 더러운 소문은 가만히 있는다고 없어지지 않습니다. 스스로가 당당하면 당차게 나서서 해결하세요. 그 소문을 전하고 다니는 여자가 정말 그랬다면 중간에 있는 동생이 누굴 끊어야할지 알아서 계산하겠죠. 들은 이상 가만히 있으면 ㅂㅅ됩니다. 누가 진짜인지 스스로가 나서야 해요. 셋이 삼자대면 해야합니다. 대신 열받는다고 욕하거나 소리지르거나 하지마세요. 그 소문낸 여자가 정말 소문낸거라면 조근조근 할말 다하시구요. 어차피 중간에 전달한 동생이 알아서 소문 내줄껍니다.
베플남자Aa|2016.05.19 19:18
이런 경우 정보를 제공한 동생을 제외하고 일을 진행시킬 순 없어요. 피해 주고 싶지 않은 마음은 알겠는데, 비슷한 경우에서 그런 제공자를 제외하고 대화를 하면 난 다 아는데 대놓고 말도 못해서 답답하고 상대방은 상대방대로 지 잘못이 뭔지도 모르고, 정보제공자는 어?어? 하다가 그냥 얼떨결에 양쪽 모두랑 잘 지낼거고 그럼 결국엔 당사자는 정보제공자만 탓하게 되어있음. 이럴 땐 그냥 동생 끼고 다 말해요, 서로 잘못한것도 아니고 그 선배라는 년이 비정상적으로 잘못한건데 동생도 머리가 있으면 누구랑 연을 끊고 처신해야 하는지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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