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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화장실 조심하세요

몸조심합시다 |2016.05.19 19:16
조회 2,880 |추천 3
글한번 날라가서 빡치지만 다들 특히 여성분들 조심하셨으면해서 글올려요
오늘 낮에 제가 수원역 화장실 갔다 넘 놀란일이있어서요
천안에 가야해서 수원역에 내렸고 점심을 많이 먹은탓에 화장실이 급해서 수원역 AK백화점 들어갔어요
1층에 화장실이 없길래 그곳이 처음이어서 더 못찾은 걸수도 있어요
지하1층을 갔더니 서점 안쪽에 화장실이 있더라구요
남친이랑 같이갔는데 남친은 바로 다른곳을 가야해서 서로 볼일보면 각자 나가자고 하고 인사하고 화장실을 들어갔어요
볼일볼러 갔을때 사람들어간거 봤었어서 그리고 앞에 꽃집이 있어서 강남역 그 사건도 있었지만 크게 뭔일있겠어 하고 들어가서 볼일보고 나왔는데 화장실 문앞에 어떤 남자가 서있더라구요
화장실 구조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오른쪽에 칸막이 세개가 있고 칸막이 맞은편에 세면대 있고 저는 제일 안쪽 칸막이를 들어갔었어요 딱나왔는데 남자가 있는데 처음에는 여기 남자 화장실인데 잘못들어왔나? 그생각이 들었고 아니라는걸 깨닫고는 잘못들어왔나?생각했어요
볼일보고 손을 씻는데 그남자 계속 절 쳐다보더라구요
순간 강남역 사건도 생각났고 너무무서워서 우선 손에 뭐가있나 보고 저도 거울통해서 계속봤어요 힐끔힐끔
아 진짜 무섭더라구요 화장실 앞에 아무리 사람들이 있어도 지금 화장실 안에는 그남자랑 나뿐이고 거기다가 그나자 문앞에 있으니까요
더더군다나 그남자 정말로 제정신이 아닌듯한 눈빛으로 보는데 짧은 시간이었어도 정말 무섭더라구요
다행이 제가 손 다씻고 나가기 전에 나가는데 뒤따라 나오면서도 너무 무서워서 나오지마자 바로 역으로 달려갔습니다
사실 후회하는게 거기서 소리지르고 다른사람들을 부르거나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어야하나 그런생각 많이 들더라구요
지금도 그남자 생긴건 잘기억안나도 뭔가 또라이같던 눈빛 아직도 기억납니다
공용화장실도 아니고 상점 안에 있던 화장실 이었는데 안전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들 조심 하셨으면해서 올려요
점점 또라이들이 많아지는건지 스스로 안전을 호신용품이라도 구입해서 다니시길 바랍니다

추천수3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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