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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 프듀 101 정은우?병크 이거 읽어봤나

프듀 얘기만 듣고 안보는데 카스탐라에 있더라고.. 무슨 병크같은건가봐
댓글에 자기 닉네임이랑 프듀나온애 졸사랑 같이 찍은거 있는거보면 일단 최소한 같은중 나온거같아
중립이고 악의는 없어 ㅜㅜ 문제생기면 삭제할게 아래는 수정 하나도안한 원 글


안녕하십니까. 저는 정원여자중학교 14년도 졸업생이며 현재는 중앙여자고등학교 3학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저는 여러분께 제가 중학교 1학년 내내(어쩌면 그 후로도) 정은우에게 당했던 일에 대하여 알리고자 합니다. 글이 서투르더라도 이해해 주시고, 믿지 않으실 분들은 그냥 믿지 마세요. 저쪽에서 올 고소 각오하고 글 씁니다.

저는 정은우를 만날 당시 학교를 재배정받은 상태였습니다(중학교 1학년). 정은우와는 당연 초면이었으며, 그 전에 만났던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헌데 학기 초반부터 제게 지속적으로 "다른 아이들은 널 싫어한다.", "다른 아이들에게 가까이 가지 말아라.", "내 친구가 그러는데 너는 선생님 앞에선 착한 척하다가 학교 밖에선 애들 싸대기를 때리고 다닌다더라."는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초면에 그런 말을 들은 전 어이가 없었고, 설마 진짜로 제가 앞으로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할 줄은 몰랐습니다.

저희 중학교 체육 교육과정 중에는 수영도 포함되어 있었고, 학교 근처 주민 문화 체육회관에 가서 수영을 하였습니다. 그 때 정은우는 제가 수영복을 입은 모습을 보고 "가슴보다 배가 더 나왔다.", "수영복 색깔이 왜 저러냐"며 주위 친구들과 제게 성적 수치심을 주었습니다.

수련회를 갔을 때 정은우는 제가 수련원 숙소 사물함에 머릴 박는 것을 보며 친구들과 함께 큰 폭소를 터뜨렸습니다. 또, 머리를(엎드려) 감을 때 문을 열었다 닫았다 친구들과 반복하며 제 얼굴을 보고 비웃었습니다.

5월 운동회 때는 그 아이(정은우) 어머니께서 쿠키를 구워 오셨습니다. 쿠키를 나눠주는 것은 정은우 몫이었는데, 저만 빼놓고 쿠키를 나눠주곤 옆 아이에게는 쿠키 봉지에 있어야 할 사탕이 없다며 챙겨주기까지 하였습니다. 저는 쿠키를 못먹어서 서럽다기보다는 그 아이와 주변 아이들이 저를 없는 사람 취급하는 것이 서러웠습니다.

제가 학교를 다닐 당시 저희 학급에선 급식을 받으러 갈 때 두 줄로 서는 것이 원칙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당시 정은우가 퍼뜨린 이상한 소문 덕택에 친구를 사귀지 못하였고, 두 줄 가운데 혼자 서서 급식을 받으려고 하였습니다만 정은우가 이를 제지하며 "넌 혼자니까 뒤로 가라."고 하였습니다. 부당하다 생각하여 그 자리에 버티고 서있었지만, 계속 들려오는 뒤로 가라는 소리에 뒤로 가 급식을 받아먹었습니다. 다른 급식을 받는 날에는 제가 시계를 보려고 고개를 돌린 것을 보며 "옆테를 보여주는 것이냐."며 비웃었습니다.

또 제가 홀로 하고있는 모든 일에 관심을 가지고 동물원 동물보듯이 대했으며, 제가 정은우가 하는 욕을 못 알아들었을 때 제게 "띠껍다."고도 했습니다. 당시 그 뜻도 몰라 정은우에게 "띠껍다는 것이 무어냐."고 묻자, 정은우는 자신의 친구들과 쑥덕거리다 절 무시하고 갔습니다. 당시 저는 25번이었고, 정은우는 제 바로 뒷번호인 26번이라 출석번호대로 줄만 서면 항상 옆에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정은우를 피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학기 말에는 절 괴롭히는 것을 밥먹듯이 하였고, 결국 부모님 욕까지 하더군요. 저는 참다못해 정은우에게 욕지거리를 하였는데 정은우는 오히려 "쟤 욕도 할 줄 아냐."며 절 완전히 바보취급 시켰습니다.

그리고 피하고 싶은 상대임이 뻔한데 카톡으로 찾아와 인사를 하고 갔으며, 당시 제가 하던 SNS인 틱톡의 구름에 "네가 찐따인 걸 여기 지인들은 아느냐."며 협박도 하였습니다. 참다못한 저는 정은우에게 "네 계정을 신고하겠다."고 통보하였는데 정은우도 똑같이 "나도 널 신고하겠다."고 한 후 얼마있지 않아 제 계정은 접속 불가 처리되었습니다.

그 이외에도 정은우는 절 폭행이 아닌 정신적으로만 괴롭혔으며, 그만큼 증거를 찾기에도 힘이 듭니다. 현재 드릴 수 있는 증거물(혹은 증인)은 같은 졸업생이라는 것을 증명할 졸업 앨범 사진과 피해를 당한 후 한 학년이 올라가 만난 친구 뿐입니다.

또, 제가 카카오스토리에 가장 먼저 올리는 이유는 소속사에 항의하여봤자 기업 입장에선 기업에 더 이득이 되는 정은우를 선택할 것이 뻔하고 현재 하고있는 SNS가 카카오스토리밖에 없기 때문일뿐더러 SNS의 파급력이 큰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따돌림을 받기 시작한 지 5년이 지난 이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당시 일이 어영부영하게 끝나버린 상태에서 정은우가 공인이 되어가는 것을 보며, 이 글이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제2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은우에게 당시 받지 못했던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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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제가 과거에 정은우의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 무얼 했느냐는 입장의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지금이나 됐으니 글을 썼지, 과거 따돌림 당할 당시에 저는 선생님께 말씀드린 것만 해도 매우 큰 용기를 내어 했던 선택이었습니다. 게다가 어머니께 '제가 왕따를 당했다'고 말하는 데에도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가해자에게 직접 연락을 하여 사과를 받으라뇨. 장난하십니까? 직접 당해본 것이 아니면 얼마나 괴롭고 남에게 말 못할 일인지 모릅니다. 상상도 할 수 없어요. 여러분이 과연 학교폭력을 당한 상태에서 가해자에게 당당히 사과를 요구할 수 있는지 궁금해지는군요. 또한 가해자 입장에서 사과를 해 줄지도 의문이고요.
추천수7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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