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아버지가 오늘 낮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
치매라는 말에 안그래도 혼자 지내시고 자존심도쎄신분이라.. 스스로 치매인것에 힘겨워 하신듯 해요.
그거 알고 처음 연탄가스로 시도하시고..
고압산소방? 같은거 해서 괜찮아지셨는데..
어제 또한번 가스로 자살시도 하시고..
근처 사시던분이 비닐하우스에서 연기나는거 발견하고는 신고하셔서 병원으로 이송했거든요.
근데 발견하신분이 아무래도 농약드신거 같다해서..
피검사하니 성분이 검출되진 않았다고 했습니다.
이송되셔서도 금새 정신 차리셨구요
그런데 오늘낮에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연락왔어요.
아직 못뵈어 그런지 마음이 싱숭생숭 이상하고 실감도 안나는데..
남편오라하니 '왜?'랍니다. ..
결혼을 한참잘못한 기분이네요.
여튼..
시댁쪽으로는 저희 남편까지만 오는게 일반적인가요?
아니면 시댁 어른들까지도 보통 오시나요?
아마 저런 반응 보이는 남편 보면 시댁엔 말도 안할듯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