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에저는 유방암환자입니다.
그것도 예후가좋지않고 전체유방암중1%만 차치하고있다는
염증성유방암입니다.또 뼈전이로인해
현재 4기입니다.아직 결혼도하지않았고 앞으로 이루고싶은것도 많은 꿈많은소녀입니다.그런 저의이야기 그냥지나치지마시고 한번씩만읽어주시고 어떤말이라도좋으니 조언좀부탁드립니다.
유방암진단시 저는 부모님과 떨어져자취생활중이였고 저희부모님은 장녀인 저의 유방암소식에 하늘이 무너질듯 우셨습니다.
처음발견당시 이미 너무많이진행되었고 처음간병원에서
제게말하길. "이병원에서환자분게해줄수있는검사는없으니
대학병원으로가셔서 검사하세요" 라고하셨고 대학병원으로가서하게된초음파검사와 조직검사. 1주일뒤나온조직검사결과는 "악성종양입니다" 그렇지만 너무심한가슴상태로 수술마저불가. 할수있는거라곤 항암치료뿐. 어리디 어린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아이들도 하는항암치료지만 제게닥친 현실을 믿고싶지않았었습니다.
그리고나쁜일은언제나 같이찾아오듯이 폐에물까지차서
걷는거 , 밥먹는거, 하다못해누워있다가 앉으려고움직이는그순간마저도 숨이차올라서 결국엔 응급실내원을하게되었고 결국엔 흉관삽입을하게되었습니다.(물빼내는 관으로 물이 더이상 나오지않으면제거가능) 모든일들이 받아들이기힘든순간이였고 그순간에 늦출수없는항암치료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그리고 항암시작 1시간도채 되지않인찾아오는 부작용 . .이렇게 모든걸포기하고싶은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죽을힘ㄷㅏ해 참고견뎠고 또다시 수술여부결정을위한 중간검사.여전히 뚜렷하지못한염증소견이 계속 남아있어 수술불가. 그리고 정해진 나의최종치료과정.
치료과정은 간단했지만 간단하지않은치료.기약없는항암치료다..보통은 최대1년을목표로. 항암치료를하지만 난수술을못하니 생명연장을위한치료로 내게 좋은한 계속맞아야된다고하신다.3주에한번씩.그리고현재 12차까지완료했다.
그런데 도저히 더이상치료할 용기가나지않는다.
이제 모든걸끝내고싶다.마치 죽음을향해달려가고있으면서
목적지에다와가는듯하다.지금껏 그래왔고 앞으로도 내가할수있는일이라곤 항암주사맞으러병원다니는일뿐
내생명연장을위해서 나스스로할수있는게 아무것도없음에 너무화가나고 절망스럽다.이싸움의끝은 어디일까?
끝이있는싸움이긴한걸까?내가포기하면 우리부모님은 살아나가실수있을까?끝까지포기하지않고 끝을모르는 이싸움을위해계속달려나가는게정답인걸까?죽음을코앞에두고과연살아나갈수있을까?
암으로인해 한순간 벼랑끝에매달려있는듯한내생명끈
어느누구도 날위해 정답을알려주는사람이없다
실제로알고지내는 주변인들조차 내병에있어선 무관심
그런. 냉정한세상속에서 온라인상으로 내운명을
바꿔줄수있는 놓고싶은 삶의끈을 다시 잡게해줄
소중한은인을찾을수있을까..?
이냉정한세상속에서 내게따끔한충고한마디
따뜻한 위로한마디 소중한조언한마디 해줄누군가가나타나길 기다려보렵니다.놓치고싶지않은 삶의끈 하지만 놓칠수밖에없게만드는 냉정하고 슬프지만 참혹한내몸상태
하지만 기적을믿고싶은꿈많은소녀입니다.
그런저에게 살아나갈수있는용기를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