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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너에 대한 속풀이..

|2016.05.22 17:49
조회 1,215 |추천 0
바라는 게 많으면 실망도 큰 법이야
물론 내가 말한 나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이 좋다는 내 생각 그자체도 바라는 점이긴 하지..
근데 너는 내 자신보다는 니가 좋아하는 방향으로 날 만드려고했잖아.
천천히 서로 마음이 커지고 진심을 알게 됐을 때, 내가 기꺼이 니가 원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었지만..
지금 당장은 그렇지 않으니 너도 나에 대한 더 이상의 호감을 갖지 못했을 수도 있겠네.
근데 사는 지역 하나 안 맞다고 (핑계일수도 있지만?)
바로 나와의 관계를 후회해 버린거 정말 실망이였어.
내가 지금까지 뭘 한건가 싶더라.
..근데 짜증나는 건 니가 이해가 돼.
니 마음이 아직 내 단점(너와의 거리 포함)을 수용할 정도로 크지 않았다는 거고, 크지 않은게 당연하다는 거잖아. 물론 나도 그렇지만.
그래도 한 순간에 혹해서 흔들 거 다 흔들어놓고,
내가 원래 여기 사는거 몰랐던 것도 아니면서
새삼스레 그게 너한테는 나의 단점으로 작용했다니.
널 후회하게 만드는 이유가 됐다니.
그 당시엔 진짜 어이도 없고.. 기분도 나쁘더라.
너도 처음엔 충동적이였겠지. 그런저런 깊은 생각까진 안했겠지, 나도 그랬어.
근데....근데..
그래도 이건 너무해..
자꾸 왔다갔다해. 너를 이해하면서도 너무 서운해서 씁쓸해져. 그러다가도 니가 이해가 돼서 짜증이 나..
너한테 그 결정이 쉬웠는지 아닌지 난 몰라.
근데 결국 내 눈에 넌 쉬운 것 처럼 보일법 했어.
장점을 보고 반했으면 단점을 보고 돌아서지 말라며..
휴.. 모르겠다
이별 겪고 나서 큰맘먹고 오랜만에 이것저것 공부하며 자기계발이나 하려고 이제 시작했는데.
갑자기 훅 들어와서는 이렇게 지나쳐버리는 법이 어딨어? 너때문에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진짜 짜증나..
이렇기 주저리 주저리 쓰면 좀 나아질까 싶어서 그냥 쓴다. 니가 안 볼 거 아니까ㅋㅋ
근데 너 진짜 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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