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휴게실에서 티비보는데 <오마이베이비>의 정시아, 백도빈 부부가 나오더라구요.
캠핑요리를 만드는데 백도빈은 무척 요리를 잘하고,
정시아 요리는 뭐....너무 맛없어서 아이들이 먹다가 뱉는(?) 그런 장면이 나왔던 것 같아요.
그런데 옆에 계신 40-50대 여성직원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엄마가 저렇게 요리를 못하면 어떻게 해? 아무리 남편이 잘해도 지새끼는 지가 책임져야 하는 거지>
<엄마라면 무조건 자식 먹는 건 책임져야 하는 거 아냐?>
<형편없다...>
정말 이런 생각을 가진 분이 많은가요?
저희 집은 부모님 모두 맞벌이이시고, 아버지께서 요리를 워낙 잘하셔서 아버지가 주로 요리를 하시거든요. 그대신 어머니는 다른 집안일을 하시고...
각자 직장이 있다면 내가 잘하는 일을 분담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렇게 생각하시는 어른들이 많으신지...ㅠㅠㅠ
충격먹어서 찍소리도 못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