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자기전에 판글보고 자는데
제수씨관련글이 있어서씁니다 .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글쓰는것도 싫은데
쟤 상황이라면 모두 어떤 생각을 할까 해서 적어보네요
먼저 저는 좀 빨리 결혼했어요
직장에서 남편 만나 현재는 아기까지 있네요
둘의문제는 크게 없어요
하지만 시댁문제만 나오면 항상 싸웠네요
결혼 하기전날 남편집 친척들이와서 인사를 갓다가
결혼식전날 엄마랑 밥도 먹고 쉴려고 시댁에서 밥안먹고
집에갈려고 남편한테 데려달라했습니다
남편이 시어머니보고 데려다준다니
하시는 말씀이 “쟤네집이 중요하나 우리집이 중요하지“
그러시는거 있죠
바보 등신 처럼 맞받아 쳤어야 했는데 ..
그말을듣고도 펑펑 울면서 집에왔네요
그날 완전 싸웠죠 신랑은 벙어리거든요 아무말도 못하는
형님이 있으신데 시 부모님과 같이 산적이있으셔서
부모님께 아주 잘하십니다 주말마다 애들데리고 가서 자고오고 왕래가 많죠
신혼때 전화 하면 왜 전화 안하냐고 하시더라구요
주말마다 오길 원하시고 ..전 엄청 스트레스 받았어요
효도는 왜 아들한테 안받으시고 며느리 한테받으실려고 하지 ?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그래도 회사 다니니 자주 못갔어요 주말에 좀쉬어야죠
만삭때 인사한다고 가게로 갔습니다
(형님네 하는 야식가게 주방일 하셨습니다.)
배달원이없어 저희신랑까지 배달하러 가고
정안되자 저한테 걸어서 인근 아파트에 배달갔다오라고 하시던군요 (비오는 저녁에)
자기 자식이 만삭에 임산부였다면 보냈겠습니까?
임심했을때 만삭까지 회사다니고 하니 집에오면 8시..
먹고싶던 음식을 야식으로 먹었더니 무려 30키로 이상이 쪘어요 ..어마어마 했죠
아기 출산하고 산후조리원에 밥이랑 국 보시고 집에가시더니. 전화와서 “그많던 밥이랑 국 다먹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젖타령 엄청 하셨죠 애기는 젖먹고 커야 건강하다고. 애낳고 일주일된 산모 한테 할소리 입니까?
산후조리원 바닥에서 신랑앞에 두고땅치고 울었습니다
신랑은 아무 소리 못하더라구요
애기 갓난쟁이 까지 계속 해서 다이어트에 젖타령 ..
그래서 그런지 애낳고 미역국한번 못얻어 먹었습니다
애낳고 다다음날이 신랑 생일이였는데
지아들 병원에 생일밥 못먹을까봐 도시락에
생일 밥차려온거 있죠 ^^
왜 자신들생신상은 집에서 꼭밥해서 먹어야되고
며느리 애낳앗다해도 국한번 끓여줘볼 생각도 안하지?
반찬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ㅋㅋㅋㅋ
남들은 며느리 대우 참 잘받던데 .. 대우는 커녕
소처럼 일해라 하는 집이더라구요
말은.며느리 딸 처럼 생각하신다면서 ..
아들뿐이더라구요
아들허리수술하니 며느리가 관리.못해서
저런거라 뭐라하고 이래저래 힘들어서 이혼한다니
이제껏 허리저리될때동안 돈벌어놓은거 니가 애들이랑 놀러다닌다고 다 쓴거 아니냐고 ㅋㅋㅋㅋ(쟤얘긴아니에요)
7년동안 모시다싶이 살고 생일상마다 잔치상에
집안행사 있다 하면 쌔가빠지게 한건 한순간에.물거품이더라구요 욕하는거 들어보니 ㅋㅋㅋㅋ
저도 며느리 도리 기본은 해야지 란 일념하에
꾹꾹참으며 그래도 따라갔지만
올해 설에 완전히 터졌죠
신랑과 싸우고 전 시댁에 안갈라했지만
자주안가서 애기보고싶단 말씀에 갔습니다.
방에 가만히 있는것이 분위기 흐트러 놓는거에요?
하아 .. 방문을 확여시더니 허리에 두손다 올리고
하시는 말씀이 “니 뭐가 그리 불만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저도 열받아서 표정관리 안되며 방에있으면 안되냐고
되물었습니다 당황하시더라구요
바로 집에간다했습니다. 그러니 그래 가라!!
애들쳐매고 바로 왔죠 .
그러고 이제껏 한번도 시댁.안갓습니다
신랑과 이제껏 계속 싸웠죠
전 이제까지 가슴응어리들이 터졌고
신랑은 그래도 부모인데 안보면되냐의 입장이고
신랑은 쟤 응어리 질때마다 니가 한귀로 듣고 한귀로 빼라했어요 그래서 더 응어리 진듯..
각자집에 잘하자 했습니다
쟤가 정신병자 될꺼같아서
도살장 끌려가듯 그집에 갈빠에 헤어지자 했습니다
결국 쟤가 안가는걸로 결론짓고 신랑이 시댁가서 얘기했죠
하하하하하하하
그러고 몇일 뒤 신랑폰으로 잠시 카카오스토리를 보다
우연찮게 신랑. 형 카톡을 봤습니다
“죽여버리고 싶다. 용서가 안된다 니는.니형수 부모님한테.하듯이. 잘해라 “ 대충 이내용이 였어요
지가 뭔데 절.죽이나요? 지까짓게 뭔데 절 용서하나요?
지마누라는 지부모에게 잘하니깐 부모님 모시듯 잘하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
캡쳐해놨습니다.
한번더 이런 죽여버리고 싶단 카톡오면
변호사 사무실 갈라고요
이글 보시는 남편분들
효도는 자기 와이프에게 바라지 마세요
자신이 해야할일 아닙니까?
제수씨가 자기부모에게 효도 안한다고 욕하던 글보고
폰으로 불편하게 주저리주저리 적었습니다.
이거말고 못한 이야기도 많죠 .
잘못던진 돌로 개구리 죽는다는말이 있듯이
말로 천냥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듯이
똑같은 말이라도 개개인의 상처는 가늠치 못합니다.
특히 임신부나.출산후 호르몬 변화로 인하여 더심해졌을때도 마찬가지구요.
전 안갈껍니다 절 죽이고 싶다는데
이무서운 세상에 못가겠네요
혹시 이글을 절 죽이고 싶다는 분이 보시면
잘생각 해보십시오 자신의 문제점은 없는가
시댁안간다고 느그마누라 죽이고 싶다는 인간이
정신이 옳바르게 박힌건지 ,그리고
자신과 애낳고 살아주는 사람에게 매일 절하며 사세요
한번만 더 그따구로 카톡 보내보십시오
욕 잘하면 힘쌘사람입니까?
그럼 전 돈으로 변호사 고용해보겠습니다.
두서 없네요 이해해 주세요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