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7살 여자이구요.
제가 네이트판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제가 근로계약을 맺었던 파견업체때문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글이 좀 깁니다 ㅠㅠ 그래도 제 억울함을 많은분들이 봐주셨으면합니다!!!
저는 작년 12월 22일부터 파견업체인 "애x민" 이라는 곳을 통해 A라는 회사에서 근무했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급여를 전달21일 ~ 당월20일까지 근무한것을 당월 25일에 지급을해줍니다.
12월 22일부터 근무하던 중 2월쯤에 급여인상이 된다는 얘기를 다른 파견업체에 다니는
동기들을 통해서 얘기를 먼저 들었습니다. 여러 동기들은 이미 내용을 알고 있는데 전 전혀 전달받은 사항이 없어서 제가 먼저 파견업체 담당자에게 연락해서 물어봤습니다.
그제서야 3월 25일에 받는 급여부터 인상된 급여로 적용이 될거라고 하더군요.
이전에도 월초쯤 연말정산건으로 한번 더 얘기를 한적이 있는데, 다른 파견업체다니는 제 동기들은 업체에서 연말정산 신청을 받아주던데, 제 업체는 제가 12월에 입사를했기때문에 연말정산 해당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당시 전 연말정산이 필요없긴해서 그냥 넘겼으나 왜 해당사항이 안되었던건지도 궁금하네요.. (이 연말정산 얘기도 제가 먼저 꺼냈음)
그리고 저흰 입사하면 면접비와 입사축하금으로 5만원을 지급받는데, 이 금액도 다른 업체들은 입사한지 일주일내로 상품권이나 현금으로 지급을 해주었는데, 저는 한달 만근을해야 받을 수 있다며 2월25일 급여에 포함을 시켜서 지급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이때부터 업체가 맘에 안들긴했으나, 어쩔 수 없이 참고 다녔습니다.
그 후로 전 계속 일을 하다가 결혼예정으로 이번달 20일을 마지막으로 퇴사를했습니다.
퇴사하기 한달전쯤 저는 제가 다니던 A회사에 그만둘거라고 미리 얘기를했으나, 파견업체에는 말을하지 않은 상태로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이되었는데요...
A회사에서 2월21일부터 급여인상과 함께 정착수당금 만2개월:20만원/ 만4개월:40만원 을 지급해준다는 공지를 파견업체에게 알려줬었나봅니다. 당연히 저는 몰랐던 사실이구요...
정착수당금이 있다는 얘기를 저는 제가 퇴사하는 날 또 동기를 통해서 얘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다른 파견업체소속 동기구요.. 저는 이게 무슨 얘기인지 몰라서 1년정도 다닌 다른 선배한테도 물어봤더니, 본인도 파견업체를 통해서 예전에 문자를 받았다며 저에게 문자 내용을 톡으로 보내줬습니다.
제 동기도 이 내용을 전달받은지 한달이 넘었고 제가 퇴사하는 날 업체에서 이번달 월급에 정착수당금을 준다는 얘기를 들었답니다.
그래서 전 또 제 파견업체인 "애X민" 담당자에게 정착수당금이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답이 없었습니다... 월요일이되어서야 금요일에 본인이 연차였다며 A회사에서 급여테이블이 넘어오면 확인해서 알려주겠다고 답이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왜 저는 기본급 인상건도 그렇고 이번 정착수당금도 그렇고 왜 항상 다른 업체에 다니는 사람들을 통해서 얘기를 듣고 내가 먼저 연락을해서 물어봐야하냐고 말했습니다. 2월21일부터 적용이라고 공지가 나온거면 적어도 2월에 정착수당금 얘기가 나왔던건데 왜 나한테 안내를 안해줬냐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제 담당자는 혹시라도 변동될 수 있는 사항이 있어서 확실해지면 말을해주려고 그동안 안했답니다. 그저 미리 말하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오늘(월요일)내로 급여테이블이 넘어오면 말을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기다렸습니다. 근데 기다리면서도 저도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퇴사자한테 정착수당금을 준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역시나 제 업체에서 말하기를 퇴사해서 해당사항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리곤 전화로 "퇴사하셨네요? 퇴사한다고 미리 말씀해주셨으면 정착수당금 있으니 좀 더 다니시라고 말씀드렸을텐데요~" 라고 하더군요... 이게 말이 됩니까?
2월에 나온 공지가 변동될 수 있어서 지금까지 말을 안해줘놓고 이제와서는 퇴사한다고 미리 말을 해줬으면 얘기를했을거라합니다;;;; 다른 업체소속 사람들은 이미 안내받은 공지를 왜 전 퇴사한다고 말을해야 안내받을 수 있냐고, 그 업체들은 변동될 수 있는걸 몰라서 사람들한테 안내해줬냐고 물었더니 아무대답 못하더군요...
그러면서 본인 팀장과 얘기해보고 다시 연락을 준다해서 통화를 끊었습니다.
저도 너무 짜증이나서 법대나온 제 친구를 통해서 알아보니 근로기준명시위반으로 신고를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다음날인 어제 업체에서 전화가 다시오더니 팀장이랑 회의한 결과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게 없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거 신고하면 벌금 500만원이라고 하던데요? 라고하니 그럼 자기도 본인 회사 노무사와 상의해서 다시 연락을 준다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저녁 다시 전화해서는 노무사랑 다시 얘기해본 결과 아무 보상안해줘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신고하려면 신고하라는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그러면서 계약서에 적혀있듯이 퇴사전에 미리 말을 해줬으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거라 말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쪽 회사가 나한테 미리 공지를 해줬으면 나도 바보가 아닌이상 퇴사 날짜를 이렇게 정하진 않았을거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퇴사하는게 먼저인지 그 쪽이 공지를 해주는게 먼저인지 묻자 또 아무 말 못하던구요... 본인이 실수한건 맞다고 인정을했습니다. 하지만 해줄 수 있는건 없고, 안해줘도 무방하다는 말만 자꾸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었고 타이밍이 안좋았던거 아니냐 하더이다;;;;
그래서 제가 그럼 서로 잘못이 맞는데 왜 손해는 저만 봐야하냐 물었습니다. 본인이 실수한걸 인정해놓고 회사에서 아무 보상 안해줘도 된다하니까 이렇게 덮고 넘어가는거냐 물었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법만 가지고 사는건 아니다. 도의적인 책임이라는것도 있다 말했습니다. 양심이 있다면 본인도 실수를 해놓고 왜 무책임하게 나몰라라하냐 입장바꿔 생각해봐라 말했습니다.
아무말 못하더군요... 서로 잘못을 했는데 왜 저만 손해보냐.. 그쪽이 "갑"입장이고 내가 을이라서 회사를 등지고 그렇게 본인 실수를 무마시키냐 말했습니다.
계속 아무말못하다가 내일 팀장님과 최종적으로 회의를 해서 다시 연락을 준다 하고 끊었습니다.
오늘 문자로 연락이왔습니다. 어제 말씀드린것과 변동사항은 없습니다. 라는 내용이 왔습니다.
예상은했습니다... 이건 무슨 경우인가요.. 네... 제가 파견업체에 퇴사한다고 미리 말을 안한건 맞습니다.. 헌데 제 파견업체도 저에게 2월부터 기본급 인상이며 정착수당금이 새로 생긴것에 대한 얘기를 전혀 말한마디 안해줬습니다...
다 제가 다른 직원들을 통해 듣고 먼저 물어봐 확인했습니다. 이럴거면 제 파견업체가 왜 필요한가요....?
특히 이런 급여에 관해서.. 당연히 제가 알아야 할 내용들에 대해서 왜 전 안내를 전혀 못받았을까요??
그렇다고 제가 만4개월을 못채운것도 아닙니다... 12월 22일부터 5월20일까지 다녔습니다... 만4개월 채웠습니다.. 헌데 퇴사했다는 이유로 받지못합니다..
이번주 월급날인 오늘까지 3일만 더 다녔으면 아니 이틀만 더 다녔어도 받을 수 있는 정착수당금입니다...
제 파견업체 담당자는 본인이 실수했다고 잘못을 인정해놓고 회사에서 책임을 안져도 된다했다며 당당하게 나오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노동부에는 퇴사일로부터 2주후에 신고를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결과가 어찌되든 저는 신고를하려합니다...
물론 저도 실수한 부분이있지만.. 제가 이렇게 억울한게 잘못된건가요?
이렇게 관리를 안해주는 파견업체가.. 정말 잘못이 없는건가요??
제가 급여인상이 맞냐고 물어봤을때.. 그때 정착수당금도 있다고 언지라도 줬으면..
이런상황이 오지 않았을텐데요... 지금 이 상황이 오직 저만의 탓인가요...?
제가 일을한거에 대한 대가를 받는 급여 내용을 먼저 알려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공지가 나왔을때 알려주고 혹시라도 변동되면 변동되었을때 다시 또 알려주는게 맞는거아닌가요?
이렇게 서로가 잘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전 을의 입장이기때문에 그냥 넘어가야하는건가요...?
퇴사한다고 말을해야만 안내받을 수 있는 내용인가요 이게....?;;;
PS. 본인이 안내 누락에대한 잘못을 인정한건 문자내용으로 다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정착수당금 같은 경우는 A회사에서 2월에 갑자기 생긴거라 12월전에 입사자들은 해당이
안된다고하더군요... 12월 입사자도 4개월:40만원만 해당이된다고 했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분들은...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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