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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버려지는 아픔을 겪지 않도록 마루에게 가족이 되어주세요.

화려 |2016.05.27 10:06
조회 800 |추천 9

 

 

마루는 유기견이였습니다.

어떤사연으로 보호소에 들어갔지만 입양처가 나와 다행이 입양을 갔는데 첫주인을 잊지 못한것인지 입양자댁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집을 나가고 말았습니다.

입양자분은 이모님이신데 이모님께서 연세가 있으신 옛날분이라 마루가 집을 나갔다는 소식을 듣고 조카분께서 대신 여기저기 사이트에 마루를 찾는다는 글을 올렸고 어떤분의 관심있게 봐주신 덕분에 마루는 안산유기견보호소에 있는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마루를 찾은 안도감과 교통사고를 당한것인지 발목골절로 일어서지 못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모님께서는 다친 강아지를 데려와 자신의 사비로 치료해 키우시기엔 현실적으로 책임을 질수가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렇다고 이모님께 입양 갔었던 아이를 이대로 안락사가 되도록 놔둘수가 없어 조카분께서 마루를 찾으러 갔다고 합니다.

보호소에서 마루를 데리고나와 다른 동물병원에서 치료를위해 재검진을 받았습니다.

검사결과 가벼운 발목골절인줄 알았는데 골반골절로 마루가 현재 몹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있다고 한시라도 빨리 2차진료기관으로가 수술할것을 권하시더군요.

수술하는데 3,4백이라고 합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상황에 조카분께서는 책임을 떠안은 처지인지라 다시 보호소로 보내기엔 마루같은 아이들은 무조건 안락사 1순위로 시킨다는 이야기에 눈물을 머금고 그러지 못했다고 합니다.

수술하면 나을병인데 그깟 돈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은 마루를 두번 죽이는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무작정 마루를 데리고 2차진료기관에 찾아가 무릎이 닳도록 빌고 또 빌었고 그 마음이 통한것인지 다행이 원장님께서 딱한 사정을 아시고 수술비외 전액 무료로 무사히 수술을 마쳤습니다.

 

 

현재 조카분께서는 만삭의 몸으로 두마리의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고합니다.

결혼하기전부터 가족처럼 살아오던 아이기에 끝까지 책임지는것으로 두아이를 키우고있었지만 남편분은 그닥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의견충돌도 있었다고 합니다.

마루도 남편 몰래 수술비를 댄 상황이고 마음 같아선 지금 당장이라도 마루를 데리고와 눈앞에서 키우고 싶지만 남편의 강력한 반대와 잦은싸움으로 데려올수가 없는 형편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다고 원래 입양자였던 이모님댁으로 마루를 다시 보냈다가 서로간의 상처가 또 생길까봐

그러질 못할것 같다 하십니다.

 

 

위탁처에서 지내고있는 마루는 현재 걷는데도 지장이 없을만큼 많이 좋아졌습니다.

임보엄마나 다른 개친구들앞에서도 당당하게 애교부리고 성격도 밝아져 웃음도 많아졌습니다.

마루를 살리기위해 물심양면 노력하고 눈물마를날 없었던 조카분의 마음을 담아 눈여겨 봐주십시요.

 마루가 안정적인 가족의 울타리안에서 두번다시 버려지지 않을 가족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믹스견 마루(여) 한술추정 6킬로 중성화완료.

현재 골반골절 수술받은지 한달정로되어 재활 상태중

대소변 가림.

 

지역어디라도 마루가 살곳이기에 신중히 입양상담후 데려다 드리겠습니다.

다음카페 동행세상

010-2343-0356

 

 

 

추천수9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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