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군대 갔다온지 6개월째인 글쓴이입니다.
저는 살면서 절대 다단계같은건 안걸리겠지 하면서 살았습니다.
근데 제가 당할뻔 한 이야기를 적을려고 합니다.
저는 11월에 재대를 해서 한참 놀고있었습니다. 맞아요 백수죠 하하..
그렇게 놀고있었는데 한 2월쯤에 친구(군대가기전에 같이일했는데 그만둔친구)에게서 연락이오더라구요
뭐하고지내냐는식의 안부정도의? (이때까지 저는 얘가 폰팔이인줄암) 그러면서 폰 뭐냐고 묻길래
"전역하면서 노트5로 바꿨어 ㅋㅋ 안바꿀꺼야" 했더니 그러냐 그러면 나중에라도 바꿀때 도와달란식?이었어요. 일단 예의상 알겠다 라고했죠 '안살껀데' 할순없으니 ㅋ
그렇게 1주일이 지났나? 일요일에 다시 연락이왔어요. 한번 보자고 밥한끼하자고
저야 이친구랑 같은 숙소생활을 했었고 같은 회사에서 일했었으니 한번 보면 좋겠네 싶어 언제 볼까하니 오늘 보자더라구요
'그러면 3시까지 만나자' 라길래 니가 그쪽에있으니 중간지점이나 시내에서 보자 했더니
'내 지금 다른지역에있다가 기차타고 가고있다 도착하면 3시인데 니가 딱 그시간까지 맞춰온나'
하더라구요 약간 급해보였어요 뭔가딱 3시를 맞추려는느낌?ㅋ 별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알았다 하고서는 그친구있는데로 갔죠.
드디어 만났습니다. 와 반갑더라구요 근 2년만에보는친구니깐요.
근데 얘가 자기 일하는데 갔다가자 라는식으로 말하길래 진짜 '그냥 얘 일하는곳 구경이나 해볼까'해서
알겠다 하고 따라갔습니다. 제가앞서 말했듯이 얘는 폰팔이였어요 제가알기론.
그래서 근처 폰 가계를 찾아 계속 두리번거렸는데 아무리봐도 없더라구요 근데 딱 어느 지점에 서더니
'여기 2층에있다' 라더라구요? '야 무슨 폰가계가 2층에있냐ㅋㅋㅋ' 했더니 몰라? 나도 2층에있길래
처음에 당황했다 라는식이었어요
그래서 올라갔는데 어쩔... 무슨 폰집이라기 보다는 음... 강의실+폰집 한마디로 수상한장소였어요.
들어서는순간 느낌이 아 이거 좀 이상한데 싶더라구요.
그러고 친구가 잠깐 원형테이블있는쪽에 가서 앉으래요 커피태워온다고.. 근데 주변인들이 죄다
지들끼리 누구누구사장님 누구누구사장님 이러더라구요 진짜 더수상해졌어요
그러던중 음 .. 얘는 뭐하는거지 물어볼 틈을안주네 싶은순간 어떤 아재가 와서
'이사업에관해 조금 설명드리구 좀있다 강의할껀데 들어보시면 딱 아실꺼에요' 이러길래
'무슨 사업이요? 저 친구보러온건데요' 했어요 그랬더니 그아재가
'아 친구분한테 이사업얘기듣고 오신거아니에요?' 라길래
'예 아닌데요 친구보러왔다니깐요' 했습니다. 근데 이아재 참 웃긴게
'아 그러면 이번기회에 강의한번 들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ㅋㅋ무슨 ㄱ소리하나 싶었습니다.
친수놈이 '아 커피 다떨어졌대 나중에 타줄께' 라길래 '아 됬고 야 나가서 밥먹자' 했더니강의 듣고가쟤요ㅋㅋㅋㅋ 열받았지만 그동안 같이일했던 정을 생각해서 참고 강의실로 갔습니다.
무슨 강의를 하는데 내용이 이래요
아까 그 아재가 강의하는사람이더라구요
통신 3사가 다 통합된 폰매장이다. 우리는 아이플러스라고해서 이번에 허락맡고 이번에 새로 나온다.
다른 매장들은 전부 kt, lgu+, skt 따로지않느냐 근데 우리는 통신3사+나머지 통신사도 전부 다 끌어안았다. 근데 우리는 개개인이 매장이다 그냥 돌아다니면서 사겠다고하면 팔면된다. 그사람한테 팔면 나한테 매주,매달마다 돈이들어온다 1명은 얼마안되지만 여러명이 쌓이면 이거는 엄청 불어난다.
대충 이런 어처구니없는 얘기엿어요. 듣다가 머릿속은 계속 '아 ㅅㅂ 이곳을 어떻게하면 도망칠까'
하는 생각밖엔 안들더군요. 때마침 저녁약속을 잡았던 지라 만나기로했던사람한테서 전화가왔습니다.
그래서 얼른 전화를 받고 나가면서 그대로 지하철타고 텼습니다. 튀면서 와... 이딴걸 내가 겪을줄이야... 여러분은 절대 이런일 안겪었으면 좋겠네요 세상참..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