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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그녀와 저주를 퍼붓고 헤어졌습니다.

same |2016.05.29 16:57
조회 446 |추천 0
안녕하세요

어디 이야기할곳이 없어서 글을 씁니다.

저는 그녀와 1년 8개월을 사귀었습니다.

처음엔 다들 그랬듯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작년 여름이 지나고 점점 그녀가 이상해지더군요

저희는 본래 cc였는데 제가 졸업을 하는 바람에

장거리 연애가 됬습니다.
(장거리라고 해봤자 40분거리)

이게 이별의 발단이 된것 같습니다.

여자친구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만나는 횟수가

엄청 줄었습니다. 만나봐야 한달에 많으면 2번?

작년 9월부터 헤어진 5월까지 만난 횟수가 15번도

되지 않으니깐요

그런데 이렇게 만나지 않은 이유는 여자친구가

안만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시간을 내서

연인을 만나잖아요???

그런데 이친구는 시간을 내려고 하지않더군요

본래 이런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작년 대학교 방학때는 절보러 부모님한테 거짓말까지

하고 3박 4일 자취방에 같이 있다 가기도 했으니깐요

답답해서 물어봤습니다.

"마음이 변했어?" 라고...하지만 죽어도 아니래요

그럼왜? 라고 물어보면 바쁘답니다

시험기간이면 바쁘다고 한달 반을 못만났는데

친구들은 만나고 술자리도 갖더군요

애초에 만날시간을 만들려고 하지 않고

말그대로 시간이 텅텅빌때 절 만났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말 겨울방학이 되고

부모님일을 도와준다고 바쁘다며 보기 힘들다더군요

전 참았습니다. 사랑했으니깐요

올 1월 한번봤습니다.

2월? 못봤습니다.

그래놓고선 학교 캠프 신청해서

2주동안 갔다 오더라구요

화가나서 물어봤습니다.

"너 나만날 시간은 없으면서 캠프는 다녀오는거야?"

그랬더니

"내가 놀러간거야? 공부하러간거야!"

.....친구들끼리 같이 신청해서 간거였고

장소도 제주도였고 학교 캠프가 대부분 그렇듯

강의 시간보다 노는 시간이 많잖아요....

또...본래 친구들이랑 어디 놀러가려고 했는데 못가서

같이 간거랍니다.

더 황당한건 제가 화가난 이유를 모르겠다는거예요

.....그리고 3월이 되고 2번 만나고 계속 못봤습니디.

만날시간을 만들면되는데

주말이 되면 집을 가야한다고 안된다네요...

또 저한테 기념일 선물 생일선물 단한번도 준적이 없습니다.

저 졸업식 날도 농촌봉사활동 한번 더간다고

안왔구요.....

뭐 이건 그렇다치고 이과정에서 헤어지잔 말을

몇번 꺼냈고....그러다가 헤어지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한달 반을 못보다가 같이 예전부터 1박2일동안 데이트

하기로 한날이 있었는데 그날 갑자기 제가 취업 시험이

잡혀서 저녁에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녁에 보자라고 하니

"꼭 1박 2일 봐야되는거야??? 하루만 보면 안돼??"

라고 하는겁니다...

진짜 어처구니가 없고 화도 나고 전 확신했습니다.

아....얘 마음 변한게 맞구나

그래서 너 스스로 날 사랑하는게 맞는건지

확인해보라고 하니....

마음이 식은게 맞는거 같다네요...

제가 헤어지잔 말을 몇번 꺼내서 마음이 변했대요..

참...헤어지자고 말을 하기까지 고민하고 상처받은

사람은 뭐가되나요?

그리고 헤어지고...전 병신같이

또 붙잡고 그러다가 다시 만나자하고 연락했는데

이미 제가 알던 그녀가 아니더군요....

그래서 헤어졌습니다. 2개월가까이 얼굴한번 못보고

헤어지는게 너무 화가나서 마지막으로

마음을 돌려보잔 맘을 갖고 그녀를 만났습니다.

이때도 병신같이 다 내잘못이라고 어떻게 고쳐나갈것

인지 말했습니다.

그녀가 그러대요?

"지금은 아닌거 같아 9월까지 기다려줘"

이건 아닌것 같다도 했더니 기다려 달래요

그리고 "나 오빠한테 연락해도 돼?"

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알았다 말하고

안아달라길래 안아주고 가벼운 입맞춤하고 헤어졌습니다.

헤어진날 '9월에 다시만날때까지 오빠도 더 멋진 모습으로 변해있을게' 라고 카톡날렸는데...

씹더군요....왜 답장안하냐고 했더니

부담스럽데요...미친 이때 그만뒀어야하는데...

저도 화나서 사람갖고 장난치냐 라고 이야기하고

그냥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녀가 말하네요 "난 오빠한테 꼭 다시 연락할거야"

참나.....

이렇게 사람 마음 흔들어놔서 너무 힘들길래

오늘 연락해서 6월말에 얼굴 보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부담스럽데요 연락하지 말래요 할말없대요

제가 "나 진짜 안만날거야? 너가 한말 다 취소하는거야?" 라고 말하니 그렇대요

마지막으로 제가 말했습니다.

너랑 똑같은 사람 만나서 똑같이 당해보라고....


그리고 정말 헤어졋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내가 미쳤구나 라는 생각이드네요

병신같이 그동안 왜 메달렸는지


그런데 더 병신같이 제가 악담을 퍼붓고도

아직도 좋아한다는게 병신같아요

저한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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