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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야





오늘 속상한 일은 없었니?

궁금하다. 듣지는 못 해도 한 번 물어보고 싶다.

나는 어제 오늘 이불 빨래도 해서 산뜻한 기분으로

침대에서 잘 수도 있고



책도 한 권 읽으면서 새롭게 아는 점도 있었고


엄마랑 통화하면서 감동을 받기도 했고 엄마한테 좀 미안하기도 했지만...ㅠㅠ

그래도 푹 쉰 것 같아 행복했어

근데 오늘 너무 늦게 잠자리에 들어서 걱정이긴 하다 내일이

너는 오늘 무엇을 했을까?

즐거운 시간 보냈어?

힘든 점은 없었어??


오늘은 어떤 점이 좋았을까?

고요 속의 외침일세 ㅋㅋㅋ

암튼...

요새 컴백 준비하느라 바쁘단 얘기 어제 한 것 같은데

오늘도 고생 많았어~

늘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

근데 가끔은 좀 놀아주고 아무 것도 안 하면서
쉬어 주기도 했음 좋겠어:)

그 공백의 시간이 창의력도 주고 다시 일할 에너지도
준다고 그래서 말야

내일은 하고 싶은 게 뭐야?
넌 내일 무슨 일을 하게 될까?



내일 일 마치고서 보람도 느끼고
맛있는 거 먹거나 그랬음 좋겠다.



쉼없이 달려 왔는데도 또 다시 열심히 노력하면서 새로운 모습 준비해줘서 항상 고마워


충분히 놀 시간이 있어야 생각도 트인다는데

연예인이란 직업은 특히 가수랑 배우를 둘 다 하는
사람들은 그럴 여유가 없을 것 같아서
안쓰럽기도 하고

두 사람인 것처럼 두 배로 노력할테니
더 보상이 많이 주어줬음 좋겠기도 해

좋아하는 노래나 좋아하는 연기 하는데
좋아하는 감정이 바뀔만큼 지치지 않았음 좋겠어

건강했음 좋겠구

그렇게 바쁜 와중에도 웃는 너 보면 나도 웃게 되는데
그렇게 많이 웃었음 좋겠다

연습하면서도 그렇고 일하면서도 또는 개인적으로도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들까지 견디고 버티고 감정 관리하느라 고생이 많겠지 싶어서

도닥여주고 싶어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말 한마디라는 게 참 크잖아...
말에는 힘이 있으니
조금의 위로가 될 수 있기를 하고 바라


보고싶다고 하도 징징대서 미안하기도 하고






그리고 기도노트에
너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썼엉ㅋㅋ


기록하는 거랑 그냥 생각하는 거랑은 다르대서
이게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지는 모르겠지만
매일 기도할 건데 한 번 지켜 보드라고 ㅋㅋ

넘 깨는 소린가 ㅎ


경수야 잘 자


내일 너의 하루, 그리고 나의 하루
무사히 보낼 수 있었음 좋겠다.


평안함이 가득한 밤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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