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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책 좀 알려주세요ㅠ

평범한 20대초반 여자입니다.
요즘 고민이 많아 많은분들의 의견과 조언을 듣고싶어서
글 올립니다.
5개월째 사귀고있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흡연자입니다.
연애를 시작했을때엔 제가 엄청좋아해서 사귀게된건 아니라서 신경을 좀 안썼던것같은데 시간이 지나고 저도 점점 더 좋아하게되니까 담배피는게 너무 싫습니다.
어릴때부터 제 주변에 담배피는사람이 없어서였는지
담배냄새도 싫고 핀다는거자체도 싫고 더 예민하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근데 남자친구도 금연한다고 자기도 끊고싶어합니다.
그래서 한달 정도 끊었다가 요즘 힘든지 다시 피다가 걸렸습니다.
제가 담배부분에 있어서는 좀 쪼고 닦달하는 스타일이라
만나도 계속 금연얘기하고 저 만나기전에 폈냐고 물어보고 통화중에도 장난식으로라도 계속 묻더라구요.
남자친구는 자기가 노력해서 끊을테니까 얘기 일절안꺼내고 믿고 기다려달라고합니다.
계속 얘기꺼내는게 더 스트레스된다고 그럼 더 피게된다구요.
저도 제가 그런걸로 예민하게 말하는건 아는지라 냅둬야지 신경안써야지 하는데 그게 쉽지않습니다.
어제 하루종일 붙어있다보니 담배피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제앞에선 안피려고해서 안피긴했는데 참는것도 스트레스인지 금단현상인지 짜증을 좀 부리더라구요.
집중이 안된다고 하고...
그런 남자친구 보기도힘들고 남자친구도 제가싫어하는데 쉽게 안끊어지는것이 더 스트레스인것같고해서
제가 거의 만날때마다 그럴꺼면 헤어지자고합니다.
그럼 남자친구는 그런말하지말라고 자기가 더 노력하겠다
힘내서 더 잘하겠다고 합니다.
솔직히 담배피는거말고는 남부럽지않게 잘해줍니다.
당연한거겠지만 자상하고 잘챙겨주고 사랑받고있다는 생각이 넘칠정도로요... 애교도많구요...
둘이 안맞거나 저한테 못해주는거면 마음접고 헤어지기쉬울텐데 고작 담배때문에 헤어지자니 그건또 아닌거같고 그러기도싫구요..
그래서 예민한 저를 바꾸고싶은데 그게 안되서 힘듭니다ㅠ

제가 없을때나 만나기전에 피고 저만나서는 안피면되는데
하루종일 있다보니 안피긴하는데 피고싶어하구요...
자기도 모르게 짜증내고 미안하다고합니다...
금연패치를 붙여야되는지...

부모님생각은 너가싫은건 충분히 이해하지만
여자친구지만 끊으라마라 할수는없는거라고 하십니다.
여자친구가 싫어하는거알고 자기도 끊고싶어하니까 의지가있으면 끊겠지않느냐구요
하루아침에 되는건아니지않냐구요..

제가 성격이 이상한지 담배피고있는걸 뻔히 아니까 계속 의심되고 또폈겠지싶고... 피고있을 모습 상상하니 스트레스고.. 믿고 기다리려면 마음을 좀 비워야되는데 쉽지않습니다 정말 ㅠㅠ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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