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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스야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괜찮은 하루였나요?

난 피곤한 월요일이었엉..
더 일찍 자고 싶었는데
왠지 자기 싫은 거예요.

그래서 되게 재미읎게 보내다가 이제 자려고 한다..ㅋㅋ







머리를 펌을 할까 더 기른 후 할까 고민도 되고

요새 색다른 즐거움을 찾고 싶다




그게 엑소를 보러가는 것인가 ㅋㅋ


즐거움 해서 생각났는데 오늘 직장 가니까
애기가 엑스맨 재밌다고 나한테 두 번이나 추천해줬다
경수도 재밌게 봤을까?


아 막 고딩 때 친구들이랑 철없이 놀았던 때
그 때 재밌었던 것 같다 ㅎㅎ
비 오는 날 술래잡기하면서 비맞고 뛰어 다니고
야자 시간에 운동장 나가서 계속 수다 떨고
비 오는 날 학교 공중 전화 박스에 들어가서 친구들이랑 몰래 컵라면 나눠 먹고
미술실 앞에서 뽀글이도 해먹었던 기억나네ㅋ
친구들이랑 교내 요리 대회도 나가 보고
별 걸 다 했네
그냥 친구 집 가서 누워서 티비보고 밥해먹고
친구네 강아지랑 놀고
수다 떠는 것만으로도 재밌었던 것 같다
얼굴에 벌칙으로 낙서도 하고

그 땐 노래방도 마니 가고
친구들이 노래 잘 부른다고 해줘서
가수가 꿈이었는데 ㅎ


스카이반이라고 범생이 같이 봤지만
야자 시간에 지각도 마니 하고...
저녁 7시쯤엔 저녁 먹은 것 때문인지 졸려서 매일 졸다가 걸리고 ㅎ
몰래 나가서 수다도 떨고 소극적인 반항이지만 반항심도 좀 있었는데 ㅎ


나름 고민도 많았고 힘들었고 암흑기 같았는데
돌아보니 재밌었네ㅋㅋ

굿바이섬머처럼 복도에서 장난치다 같이 혼난 경수가 있었으면 더 완벽했을 거야
경수는 왜 그 때 우리 반 복도에 없었나요ㅋㅋ
아 근데 그 때 생각하니 경수는...
나랑 학교급이 달랐겠구나... ㅋㅋㅋ
뭐야 놀이를 좋아하던 초등학생이었을 거여

진짜 어느새 커서 그렇게 멋있어 진 거야 하고
신기하다ㅋㅋ

중딩 때 친구 만나면 아직도
말도 안 되는 상황 이야기하면서 유치하게 노는데 ㅎ
나빼고 셋 다 결혼한 친구들인데도
1년에 한 번 볼 때도 못 볼 때도 있는데
만나면 어색하지 않은 것도 신기하다


그렇게 나한테 나로서 있어도 되는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음 좋겠다
어른 되니까 그 정도로 마음 터놓고 사귀고 그 정도로 유치해질 수 있는 친구를 사귀기가 힘든 것 같다 ㅎ 막 드립날리고 그런


하루 하루 걸어 .가고 있긴 한데 난 잘 가고 있는 것일까?
가끔 막연한 두려움이 나를 감싼당

잘 가고 있는 것이겠지?


아 그리고 딴 얘기지만
경수와 엑소가 기왕 후보에 오르면 1등 했으면 좋겠고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제 곧 6월인데
아직 티저 뜰 타이밍은 아닌가?


내일 너에게 펼쳐질 하루는 어떤 것일까?
내일은 또 너와 나의 앞에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

즐거운 것들이 기다리고 있음 좋겠당


마음 편안한 밤 보내고
숙면 취하기를


오늘도 보고싶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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