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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BMW

BMW |2016.06.01 15:35
조회 2,647 |추천 4

2016.05.26. 오전 10시경 고속도로에서 BMW525D 차량을 운전하던중 심한 소음과 엔진실(번엣)에서 연기가 나며 차량이 섰다.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세우고 BMW 긴급출동 서비스에 전화를 했다 (BMW 사용자 설명서 253p에 보면 긴급서비스는 많은 국가에서 고장으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시 현지에서 바로 지원 받을수 있습니다 라고 되어 있다)

그러나 BMW 측에서는 고속도로 밖으로 차를 꺼낸다음 연락 하라고 했다 고장이 나서 섰는데 말이다. 결국 보험사에 연락해서 견인 서비스를 받아 대전시 와동 BMW 정비 센터로 견인했다. 담당자가 점검을 해서 연락을 주겠다고 하고 다음날 2016.05.27. 오후 6:30분경 전화가 왔다. 디젤차량이고 터보가 2개 장착됫는데 2개가 다 고장이 나서 교환해야 하며 견적은 650만원 정도라고 했다. 이제 3년 조금 넘은 차이고 15만km 정도를 탔는데 터보가 1개도 아니고 2개가 다 고장이 난다는 것은 무슨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원인이 무엇이냐 그 차를 고친다 해도 믿을수가 있느냐 반문했지만 단호했다 서비스 기간이 끝나서 소비자가 일반수리로 전액 부담해서 고치라는 말과 자동차 부품이 고장이 날수도 있는거 아니냐 그걸 우리한테 말하면 무엇하냐는 식이었다. 참고로 터보차는 부품은 반영구적이다. 국산차 같은 경우에도 신차에서 폐차까지 고장 교환 하는 경우가 10%도 안된다. 대전시 ○○ 공업사에 문의한 결과다. 다음날 2016.05.28. 다시 전화를 했지만 휴일인지 통화가 안되고 결국 나흘이나 지난 2016.05.30. 월요일 정비센터로 전화를 약 30분 간격으로 5~6 차례 했지만 통화가 되지 않았다. 다른 전화를 받고 있으니 통화를 할 수 없다는 메시지만 나왔다. 할수 없이 직접 방문하여 지점장님 면담을 요청하니 기다리라고 하여 약 20~30분 후에 면담을 했다. 돌아오는 답은 별반 차이가 없었다. 그래서 원인을 알려달라 황당하지 않느냐 한 개도 아니고 두 개가 한꺼번에 나가고 연기가 나고 요즘 메스컴에 많이 나오는 BMW 화재 사건하고 관계가 있는 것 아니냐 반문하였더니 ‘당연히 터보가 나가면 연기가 나지요 그렇지만 그 화재 사건하고는 다릅니다. 터보가 나가면서 터보에 오일이 들어가 연기가 나는 겁니다 오일이 들어갔기 때문에 전부 교체해야 합니다’ 하여 제 차를 해체해서 본 겁니까 하니 체크컨트롤을 해보니 터보가 나간걸로 나온다 하였다. 그런데 이미 터보에 오일이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고 그것 때문에 연기가 나고 한다니 다 알고 있는듯했다. 터보가 나가서 오일이 들어간 것이 아니고 오일이 들어가 터보가 나간 것 일 것이다.

2016.06.01. 그래서 다시한번 지점장 하고 통화를 했다. 왜 터보에 오일이 들어가느냐 가스겟이나 셀등에 문제가 있어서 오일이 스며드는 것 아니냐 하고 물어보니 그럴수도 있고 가끔 그런 경우가 있는데 고객께서 운이 없어서 그렇단다. 자기들은 다 알고 있다. 가끔 그런 경우가 있으면 그 결함을 고치고 리콜을 해야 하는거 아닌가. 단지 운에 맡겨 운없으면 6~7백만원 하는 부속값을 부담해야 하고 아니면 말고. 말로는 최첨단 이라고 하는 BMW의 현실이다.

결국 불이 나고 하는 것이 이래서 그렇구나 싶었다. 정작 자신들은 다 알면서 소비자에게 부담시키는건 아닌가 싶었다. 이제 3~4년 된 차이고 15만km를 탔는데 6~7백 만원 하는 부품값을 수시로 부담해야 한다는 것은 누가봐도 황당하다. 왜 이런차를 팔고도 전혀 미안하다거나 책임을 가져보고 어떻게든 소비자의 불만을 줄여 볼려고 하는 자세한번 없다.

결국 대한민국 국민은 봉이다. 탈려면 타고 말려면 말라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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