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은 처음이라 어수선 해도 이해해주세요
제나이 28 남편나이 32 결혼 1년차입니다 아기가 9개월이구요
할말은 많은데 끝도없어서 당장 어제 싸운얘기만 적을게요
일단 제가 남편에게 믿음이 없어요
연애때 남편이 성인나이트를가서 만난 유부녀와 잠을 잔걸 제가 알게되었는데
그땐 미안하다하고 앞으로 이런일 없을꺼라고도 하구 해서
저도 물론 남편을 좋아했고 그냥 한번의 실수 엿다고 생각해서 넘어 갔습니다
근데 결혼하고나서도 그여자와 연락을 했드라구요 분명 그때번호를 지웠었는데
다시 그번호가 있었고..이것뿐만아니라 술을 먹으러 나가면 노래방을가게되면
도우미번호를 따오고
바를가면 거기에있는 여자번호를 따왔습니다.(연락을 했는지는 저도 모르구요)
여튼 이렇게 믿음이 없는 상태이니 저는 집에서 주구장창 애만 보고있으니
남편이 어디 나가기만 해도 솔직히 화가나고 의심도 많이 해요..
이제 어제 싸운얘기를 할게요
어제 저랑 아기랑 오후에 친구집에 놀러를 갔습니다
근데 그친구집이 좀멀어요 택시비가 15000원정도 나오는 거리구
왔다갔다 왕복하면 3만원이구요
(버스는 2번갈아타야하구 삥둘러가기때문에 1시간걸려서 아기댓고는 무리구요)
그래서 남편보구 가기전에 일마치구 데리러 올수 있냐구
못오면 그냥 안가구 집에 있겠다했습니다 차비가 만만치안아서요..
남편이 알겠다구 가있으라구 해서 놀고있었습니다 근데 6시에 마치구 자기 친구들이랑
치맥을 먹으러 간다하더라구요..갔다가 8시까지 데리러갈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다리고있는데
8시에 저한테 카톡으로 연락이와선 택시타고 집으로 가라하더라구요 솔직히 짜증났거든요
데리러 안올거였으면 오지도안앗을꺼고 솔직히 돈아까워서요
그러고 카톡으로 "미안해 여기서만먹고 바로 집으로갈께" 라고 해서
그냥 알겠다하구 택시타고 집으러 갔습니다 그러구 9시반쯤 집에올때도 된거같아서 카톡으로
제가 저녁도 못먹고해서 햄버거를 올때 사와달라고 했습니다.
알겠다하더라구요 근데 11시쯤 연락와선.12시까지 놀다가면 안되냐고하는겁니다
솔직히 약속을 안지켜서 너무짜증이 났어요 데리러 온댔으면서도 안왔구 통닭집에서 1차만하구
바로 온다해놓구 2차까지 하고나와선.또 더놀고싶어서 1시간 더 놀다온다고하는게..
그래서 카톡으로 제발 약속좀 지켜라고 뭐라했습니다.그러고 집에 들어왔는데 제가 그냥 아무말안했어요 싸우고 싶지 안아서요..근데 오자마자 먼저 말을 꺼내더라구요
술먹을때 나만 와이프한테 연락온다고..
자기친구들도 다 결혼했는데 이렇게 들어오라고 안한다고..근데 저오늘 전화한통도안했거든요
지금부터 그냥 대화체로 갈게요
남편: 나좀 그냥 내버려둬 내가 노는게 그렇게 싫어?맨날 일집일집해야해?
나:그게아니고 오빠가 약속을 안지키니깐 내가 화가난거잖아 8시까지데리러온다했다가 1차만하고온다했다가 12시에온다했다가..
남편: 내가 무슨말하면 그말을 다지켜야해? 8시까지온다하면 무조건 8시까지 와야해?
내가그럼 술먹고 내일 아침에 들어온다고하면 그렇게해도되네?
나: 왜말이 또그게 그렇게되는데 니가 말을 한거는 약속지키라고 니가약속을 안지키니깐 내가화가난거잔아
남편: 다른친구들 와이프는 니처럼 안이런다 니만연락와서 이런다
나: 오늘전화한통도안했짠아
남편: 카톡으로지랄했잔아
나 :오빠가 계속 더논다하니깐 약속좀지켜라고 했지 내가뭐라했는데
남편: 그니깐 그것도하지말고 제발 날좀 가만히 내버려둬 이러니깐 내가 집에오기싫지
내가 다커서 12시까지노는것까지니한테 허락받아야해?
나:그게아니고..하 그말이아니잔아
남편: 니는 나 술먹으러 나가는 자체를 싫어하잔아
나: 솔직히 당연한거아니야? 믿음을 줘야 믿지
남편: 그럼어떡하라고 계속일집일집하라고?난그냥 집에만잇으라고?
그럼몇달동안 집에 있어야되는데 한달?1년?내가집에만 있으면 믿음이 생기나
나 : 집에만 있으라는 얘기가아니고 니가 처음부터 노력하는모습이라도 보여줬으면 내가 이러지도않지 좀믿을만하면 노래방가고 아니면 전화를 안받고 5일 잠잠 하다가 하루 터지고 항상이러잔아 일주일을 넘긴적이 없잔아
남편: 그럼한달만 집에있으면되?닌 내가 집에 있으면 되제 집에 얼마나 붙어있어야 믿을건데
나: 집에만 있어달라는게 아니라 술을먹으러나가도 딴짓안하고 연락잘받고 그것만이라도 해달라고
남편: 그럼 그런남자를만나
이러네요..이런식으로 계속 반복반복
솔직히 여자문제로 속을 썩여서 나가는걸 제가 별로 안좋아해요
그래서 못나가게 내딴에 하는데 그래도 다 나가거든요
그래서 믿음을 좀 심어달라하니 계속 저런식으로 몇개월집에붙어있으면되냐고..
이런말뿐이고..
너무힘들어서 (이거뿐만이아니거든요 더있는데 너무길어져서)
이혼하자고했더니 알겟다하면서
제가 쿨한여자인지알고 결혼했다네요 이런 여자인지 알았으면 결혼안했데요
그러고 니가 재혼을 해도 그남자들한테 이렇게하면 그남자들도 또 자기같은 피해자가 생기겟지
그냥 평생혼자살아라 이러네요 제가무슨 집착하고 이상한여자로 몰아가네요..
자기가 행동을 그렇게 하니깐 못믿는건데..그건모르고
그래서 제가 그사람들은 너처럼 실수를 안했으니깐 와이프도 안심하고 보내주는거고..난아니지안냐고 여자저차 이러다가 결국 잠들고 오늘아침엔 아무런일없엇다는듯이
또넘어가네요.. 이게 매번반복이에요..
제가 어떡해하면 좋을까요 ㅠㅠ 그리구 제가 이상하다고 하도그래서 여기다 글적어서 남편한테도 같이보여줄까해요..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