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이랑 가까운데 살아서
주말에 외출 안하거나 약속 없으면 왠만하면 시댁 가요
그런데도 어쩌다 한번씩 안가고 집에서 쉬고 있으면
전화가 오는데,, 제가 쉬겠다고 거절하면
신랑한테 전화 해서 나와서
스크린 한게임 치자고 꼬셔대네요
그러면 신랑은 제 눈치 보다가 담배 피러 나갔다 온다고 하고 스크린 치러 갔다가 밤늦게 오고...
주중에는 매일 새벽에 들어오면서
주말까지 독박 육아 하는데 진짜 짜증나돌아버리겠네요
그리고 신랑 옷만 무슨 입기에도 늙어보이는 50대 골프웨어 바지를 7-8개를 신랑편에 보내면서
저보고 단 줄여서 입히라고 연락 오네요..
ㅂㅅ 같은 신랑은 엄마가 사준옷만 입고 다니고..
꼴보기 싫어서 제가 신랑보고 어머님은 아버님만 챙겨도 되지 않냐고 하니
엄마가 아들 옷 사주는게 그렇게 이상한거냐고 저보고 피해의식이 쩔어있네,,자격지심 있냐고 하네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말빨로는 못이기니 말싸움 하다가 애기도 있고 제가 먼저 피해버리는데 생각 할수록 열받아요 진짜
제 생각은 시댁도 아들이 결혼 했으면 하나의 가정이 생겼다고 생각 하고 내버려 뒀음 하는데 그게 안되는지 주말마다 뭐하는지 아침부터 연락오고 어디가자 어디 같이 놀러 가자 하고 제가 집에서 쉰다고 다음주에 간다고 하면
바로 신랑 한테 전화 해서 어떻게든 신랑 혼자라도 불러내요
신랑이 가운데서 말 못하고 저한테도 자기네 부모한테 딱짤라서 말 못한다고 그냥 잠깐잠깐 비위 맞춘다고 생각 하라는데
막말로 우리집은 어쩌다가 한번씩 간다고 해도 너희끼리 놀으라고 하고 오히려 자주오면 싫어 하시는데...
지금 이렇게 3년째 살고 있는데 이렇게 살다간 정신병 걸릴꺼 같아요
댓글 신랑 한테 보여줄꺼거든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 하고 이기적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