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두고 파혼이 망설여져요..도와주세요
아니
|2016.06.05 00:51
조회 261,447 |추천 418
결혼이 코앞이네요....
제가 집해갑니다
시가 6억정도 되구요..
제 명의에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너무 결혼을 신중치못하고 안일하게 생각하는건가해서 글 써봐요..제딴엔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던 부분들,또 혼자서 고민하던 부분인데 다른 경험자 분들이 보실땐 어떠신지 판단해주세요..
예비신랑네 집안은 제사만 10번 가까이 됩니다
그런데 저희집은 제사 아예안지내요
제가 시간이 있으면 가겠지만 일때문에 못갈수도있으니 서로 이해하자고 합의는 본상태구요..
그런데 주위에서 자꾸
제사 많은집은 무조건 제사 다가야된다고..
안가면 시어른들이 난리 치실게 뻔하다고
저처럼 제사안지내본사람들은 모른다고 그러더군요...
10명중 9명이 제사 횟수 듣자마자 이소리를 하니까
혼자서 계속 앓았어요
사실 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다들 제가 현실감각이
없어서 그런거라고 하니까 그런건가 라는 생각도 슬슬 들구요 ㅠㅠ
또 애는 무조건 둘타령하길래(딸타령 벌써부터해요..)
제가 아이를 너무 급하게 가지지말자고 얘기했는데요
예비신랑이 장난인지 진심인지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그럼 평생 피임해야되냐고..
그래서 제가 저는 계획없이 아이를 가질생각도 낳을생각도 없고 둘다 부모가 될 준비가 됐을때 가지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니까 본인도 알겠다곤 했는데
알수없는 불안감이 덮치는건 왜일까요..
마지막으로
저한테 농담반 진담반으로 그냥 집에서 전업주부나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건 싫다니까 그냥 웃고말더라구요
저도 이때는 장난인가 싶었는데
결혼 앞두고 별게 다걸린다고 지금 저소리가 설마 진심이었으면 어쩌지 이런생각도 듭니다..
결혼 코앞에두고 이런고민을 하는것 자체가 문제라곤 생각드는데
제가 예비신랑과의 과거 추억에 얽매여서
미래가 훤히 보이는데도 혼자서 고민하고있는걸까요?
예전부터 결정을 잘 못하는 타입이긴했지만..
차라리 제가 쓸데없는 걱정 한거였으면 좋겠어요
- 베플ㅋㅋㅋ|2016.06.05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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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가 열번...ㅋㅋㅋㅋ그냥 결혼 안 하고 말겠어요. 인생 망칠일 있어요? 일년에 제사 4번 있는것도 미칠 지경인데 10번이라니ㅋㅋ저야 아직 결혼 안 했고, 우리집 제사라 어쩔 수 없이 참석하는거지만 우리집 남자들 꼬라지 말도 못해요. 남자들은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처 자빠져 누워있고 작은엄마들이 전부 다 해요. 사촌들은 우리 또래라서 할 것 같죠? 네버. 그것들도 보고 배운게 그 모양이라 지들 아빠 하는것 처럼 처 자빠져 있어요. 내 가족들 그런 꼬라지도 진짜 보기 싫은데 생판 남인 남편과 그 가족들이라고 생각해봐요. 나야 내 가족들이니까 일 해라, 좀 움직여라, 왜들 그러냐 말이라도 하지 시댁 식구들한테 그런말 할 수나 있겠어요? 잘생각해요. 스트레스 받다가 요절하기 싫으면 그냥 다른 남자 만나세요. 6억 짜리 집 해갈 정도면 집이 꽤 사는것 같은데 그냥 님 수준에 맞는 남자 찾아서 결혼하세요. 지금 남자는 진짜 아닌 것 같아요. 꼴랑 몇년의 추억 때문에 평생을 불행하게 살지 마세요. 그리고 제가 볼 땐 그거 견디지 못하면 이혼하실것 같은데 괜히 애 낳고 살다가 이혼녀 딱지 붙이지 마시고 그냥 헤어지세요. 지금 헤어지면 모든게 간단함.
- 베플딸둘맘|2016.06.0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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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불안해하는 세가지다 현실로 닥칠겁니다 처절하게 ㅠㅠ 농담이 아니라 예랑의 진심이예요 ㅠㅠ 떠보는 말이 그사람 생각이구요... 아마 지금 떠보는 말들 님이 노 라고 해서 웅 알았어 합의해도 속으로는 결혼후에 니가 어쩔꺼야 요러고 있을걸요? 제사문제 합의도 님이랑 '일단 결혼하고보자'라는 생각에 합의 한 듯 보여요... 집에서 쉬어라 전업주부해라 이러는거보니 가부장적임이 확실해보이는데 보통 가정적이고 다정한사람은 해라 라던지 명령조의 말자체를 하지를 않아요... 일을 하지않든 일을 하던 당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하자 라고 하죠 ... 시가 6억해가며 결혼할 가치의 남자는 아니라고 봅니다ㅠㅠ 그리고 정말 좋은 사람은 반반 결혼이나 계산적이지 않아요 그런 생각자체를 안합니다...
- 베플ㅎㅎ|2016.06.0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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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10번 에휴~~~한달에 한번은 있다는 소리네 거기다 명절까지.... 이 사람아~~ 사람들이 왜 그렇게 말하겠어요? 일한다고 제사 빠질수있다고 생각함? 안가면 며느리의 도리니 어쩌니 하면서 남편부터 시부모까지 난리칠껀데 에휴~~거기다 결혼전부터 애 빨리 낳으라고 소리에 한술더 떠 전업주부하라니 독박육아에 제사10번 다 글쓴이에게 하라는 말같아 참..... 집도 글쓴이가 해 간다면서요 글쓴이 어디 문제있어요? 미안한 말이지만 다시 생각해봐요 몇년후 후회하면서 글쓸 생각 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