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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시는 분들?

여자94 |2016.06.06 19:49
조회 189 |추천 0
만난지 1년 가까이 되어가는 남자친구랑 알콩달콩 이쁜 연애하고 있어요.

일주일에 1-2번씩 만나는데 저번주 주말부터는 오늘 공휴일까지 있어서 많이 붙어있었어요.
사랑한다는 말도 많이 하고 정말 행복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가끔, 아주 오래 함께 있는 날이면
(제가 자취해서 제 집에서 같이 먹고 놀고 자고했어요.)
남자친구가 집으로 돌아갈때 행복했던 감정의 두배, 세배로 슬퍼져요.

꼭 그런날이면 아쉽다는 느낌을 넘어서서 꼭 계획했던 일정도 못하고 하루종일 멍하고 잠이 와요.
사랑해서 밤에 했던 관계도 회의감이 들고 공허해져요.
수시로 오는 남자친구 연락도 못보게되고
노래를 들으며 혼자서 막 울고 허전함에 부른 배를 음식으로 채워서 살도 찌네요.

대학 졸업반이고 가족들은 타지에 살아서 그런지 남자친구에게 제가 의지를 많이 하는것 같아서, 이런 제 자신이 비참해지고 싫네요.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은데 이러다 남자친구까지 절 떠나면 전 어떻게 살아야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저를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은 저 스스로뿐인듯 한데,
그게 참 힘들어서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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