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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량한 기다림 말고.. 그냥 편지로 마음 속 말 다 전하고 털어버리고 싶어요.

20대 후반.사귄지 3년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이구요
헤어진지 6개월 제가 헤어지자 하고 제가 바로 매달려서 2,3달 괴롭히고(카톡, 문자로 계속 매달렸어요. 너무 단호하게 나오길래 두번째 달 막바지 즈음에 한번 찾아갔고. 그날 갖은 모진 소릴 듣고 집에 왔어요,)그날부터 미쳤다고 또 한달을 잡고 그 뒤로 두달째 잠잠하게 있습니다.사귀면서 그친구에게 서운한게 많았는데 헤어지고 나니 제 잘못만 있는것 같네요그래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거야, 만나서 잘했으니 연락올거야 싶으면서도이 남자는 그리 가벼운 남자가 아니기에마음 없으면 절대 연락하지 않을 사람인거 압니다.연락하는게 민폐인거 알아서,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게 좋은거란거 압니다.근데 제 가슴속에 응어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그냥 오롯이 혼자 견디면 되는건가요?연락하고싶어요메일이든 뭐든 이미 저 싫어하고 다른 사람 만나러 간 사람 돌아오지 않아도 좋으니 할말 다 전하고 싶어요더 싫어하겠죠그 남자는 정말 단호하게 니 삶 잘 살라며 가버렸고여지따위는 주지 않았어요근데 혼자 여지를 받은 것마냥 돌아올것 같은것 마냥 살고 있어요 ㅋㅋㅋ그냥 제 스스로도 더이상 희망 가지고 싶지 않아요돌아오라고 편지 쓰는거 아니고, 그냥 고마웠던거 미안했던거 잘 살라고, 행복하라고 전부 다 쏟아내고 싶어요남자친구로서 고마웠던것 많지만, 제겐 연인 그 이상으로 의미가 있던 사람이거든요그래서 밉지만 밉지 않아요더 행복했으면 좋겠고 나랑 있을때 힘들다면 이젠 내가 혼자 그 친구 생각하는 것만으로도그 친구가 괴로워할까봐 그냥 여기서 끝내고 싶어요아마 메일 보내면 후회하겠죠?이렇게 끝나면 정말 끝이니까그게 정말 눈물 나는데혼자 한없이 기다려봤자스스로만 괴로울거 알아서 그냥 그 시간에 제 마음이나 전달하는게 나을것 같다고 생각하거든요헤어지자고 했던 입장에서는 이것조차 부담스러울까요?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혼자 정리하는게 나은걸까요?이제 할수 있는게 이것 뿐이라는게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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