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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친한테 경찰에 신고당했어요

|2016.06.08 02:58
조회 7,133 |추천 0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고 힘듭니다.
그 새끼 애기를 지우고 우리는 혼란스러웠어요.
결혼하기를 그놈은 바랬지만 노래방도우미와 안마방에 놀러 다닌 사실을 안 이상 좀 더 생각해
볼 문제 였습니다.
일단 폰이고 손이 떨리니 좀 이해해주세요.
애기 지우고 한달이 안되었을 쯤 또 다시 관계를.
네. 미쳤어요. 정신을 못차린거압니다.
중절수술 한달되던쯤 헤어지고 전 다시 임신이
되었어요. 수술후 잘된다더니 그게 접니다.
하긴 배란일도 아닌 날 임신 되었으니. .
이번엔 낳아야한다는 생각으로 집도 나와 방한칸 얻으며 생활했어요. 그 사이에 그새낀 여자 생기고 프사에 올렸어요.
하지만 전 유산이 되었습니다. 혼자 짐 나르다가
하혈을 했어요. 미친듯이 몇일을 울었어요.
그런데
그 새끼가 그립고 병신같이 보고싶었던 저는
무작정 집앞에 한시간 반을 기다렸어요.
카톡 전화 문자 날 다 차단했는데 그래도
바보같이 문앞에 기다리는데 어떤 여자가
그집에 들어가더군요. 심장이 멈춘듯 했어요.
혼자만 아프기 너무 싫어서 벨을 누르며
밖에서 이새끼 중절수술 나와 같이하고
이번엔 그쪽 만나면서 내가 유산이 되었다말했어요. . 무서웠는지 문 안열어주더군요. .
잠시 후.
경찰 두분이 제 앞에 왔어요 신고 들어왔다며. .
무슨일인지 묻더군요. 그새끼 만행 다 말했어요.
하지만 경찰은 저를 이해해주지 않더군요.
그놈보다 저 여자한테 사실을 알리고싶다해도. .
가슴이 미친거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찰아저씨한테 그새끼 전화해달
라구 부탁드렸더니 전화해주더군요.
지금 본인은 일하고있다. 나보고 미쳤냐면서
스토커냐면서 생각해보니 제가 스토커였네요
그리움 아픔에 찾아간 저는 오히려 증오로
커졌어요. 왜 나만 아파야해요?
유산된것도 거짓말치지말라며 그게 왜 자기 잘못 이냐며 저보고 뭐라 하더군요.
나 두번째임신되었을때 니가 새여자 생긴거 아니냐고 했더니 돌아가라며 화를 내더군요.
복수요.? 너무 복수하고 싶어요.
잊고 잘사는게 복수 쓰잘데기 말구요.
나만나면서 대기업정직원 된 새끼인데,하. ..
친구는 요즘 세상 무섭다며 그 회사 메일에 알렸다친들 너는 두렵지않겠냐고 하네요.
참 무슨 막장 드라마 주인공 같네요.
매일같이 울던 제가 너무 불쌍해요. 죽고싶단생각도 얼마나 여러번 했는지. .
도대체 얼마나 시간이 지나야 아픔을 잊는지. .
그런데도 그새끼가 생각나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그새끼도 내가 아픔만큼 아프겠죠?
진정한 복수가 뭘까요? 분명 밖에서 내가
하는 얘기 다 들었을텐데 그걸 듣고도 만날까요?
추천수0
반대수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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