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뭔가 가난해보이는 여자애가 좋더라고
뭔가 빈티나보이는 여자애가 있음
운동화도 만원짜리 좀 해진거 신고
뭔가 동정심이 느껴지면서도.. 뭔가 다른 여자랑 다르게 남 눈치 안보는 사람인거 같고해서 좋아하는 감정으로 바뀌는
내 취향 특이한건가???
ㅡㅡㅡㅡ
베스트글이네여
정확히 말하면 제가 이런 생각을 갖게 된 이유는 버스터미널에서 본 한 여성 때문이였습니다.
조금 늙은 은퇴한 노부부의 막내 딸인지 자신의 부모님한테 살갑게 정답게 대하더군요. 옷차림을 보니 브랜드 없는 신발에 청바지에 뭐 요즘 젊은 세대들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인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수하게 풍기는 얼굴이며..
이외에도 조금 괜찮다 싶은 여자가 브랜드 같은 비싼 돈을 지불해야 하는 손가방이 아닌 수년 쓰고 닳은 한두푼짜리 가방을 들고 다니는 모습에서 반하게 되었지요
요즘 남자나 여자들과는 다르게 물욕이라고는 전혀 관심이 없어보였고 당당해보였다고 할까요.
아마 약간의 물욕을 중시하는 제 마인드와는 사뭇 달라서 인간적으로 배울점이 있는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떠올랐기 때문일겁니다.
상대가 가난해도 상관없습니다. 제가 벌면 되는 거니까요.
글구 저 학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