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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넘게 명절엔 친정도 못간 울 엄마

구름퐁퐁 |2016.06.08 11:59
조회 4,961 |추천 1

제가 올해 35살이니 저희 어머니도 결혼하신지 36년이 되신거죠.

어머니 고향은 전라도 아버지는 충청도.

 

저희 어머니는 시집을 오신이후

명절에 단한번도 외가댁에 가시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못갔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고모들한테는 언제올껀지 부랴부랴 전화하셔서 체크 다하시는데

엄마 작은엄마는 안보내주세요 ^^

아버지도 이제 익숙해지셔서 신경을 안쓰는것도 있구요.

 

 

할머니의 마인드는

- 할머니 집에서 외갓집까지 멀어서  아빠가 운전하는데 걱정되어서

(예전에는 고속도로가 멀어서4시간 반정도 걸렸고. 지금은 새로 길이 나서 2시간 반이면 가요)

- 고모들 고모부들 밥은 그럼 누가하냐!

 

저희 집에서 할머니댁까지 가는것도 결국 2시간 반이 걸리는데 말이죠 ^^

그러다가 제작년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가 가슴을 치며 한이 맺힌다고 하셨죠,

 

고모들 입에서 나온말이라곤

- 그러게 그런것도 계산안하고 멀리 시집왔어?

 

라네요 ^^ 나이 50 드시고 하는 말이 그따위인데.

 

이집사람들 생각을 어떻게 해야 고쳐먹을까요?

 

 

===참고로 몇글 덧붙입니다.

가만히 있냐고만 하셔셔...

중학교때 고모께 메일로 좋게 엄마가 외갓집도 못가고 속상하다.등으로 글을 써서 보냈는데

복사해서 다 보게하고 그뒤에 엄마를 왕따시킴.

고등학교때 할머니께 돌려서 말씀드리고 얘기할떄마다  오히려 엄마욕을 더하셔서 포기함.

대학교때 이제 외할머니댁도 가겠다고 틈을 노려서 얘기했지만 안돼! 라고 단호히 끊으시고

말도 못꺼내게 하심....

추천수1
반대수3
베플남자ㅋㅋ|2016.06.08 12:05
본인이 나이 먹고 집안 뒤집어 볼 생각은 안 해봤어요? 내가 보기엔 쓰니도 이젠 익숙해져서 엄마가 불쌍하다고 생각만 하지, 크게 신경을 안 쓰는 거 처럼 보여요. 행동으로 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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