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집 피하고 싶다고 신상알려달라고 했던분 계셔서
간단하게나마 신상쓰고갑니당 대구 32살 박ㅈㅇ
아들에 여동생하나 본가 어머니가 식당함
시모만 문제가 아니라 남편도 문제에요
맞벌이인데 집오면 티비켜고 요리는 물론 청소도 설겆이도
단하나도 안합니다 꼭피하세요
제가 정신과다니고 시모앞에서 밥상뒤엎고 유리창깨부순적도
있는데 제걱정은 커녕 제가 유별난사람 취급하는 개또라이에요
오죽하면 저희부모님이 신랑한테 쌍욕하고 집안싸움으로 번졌어요
결혼두달만에 이혼을결심하게 한 남자에요
꼭피하시길
연애때는 티안나게 일반인코스프레 정말잘했습니다
그냥 대구 85년생 박ㅈㅇ는 그냥거르세요
추가글)
어제 너무 열받아서 이래저래 밤에 쓴글에 댓글이
이렇게나 많이달리다니.. 뭔가 부끄럽기도하고 그렇네요
밤에 대충대충 쓴글이라 자세한 정황을 못쓴것같아서
제정신일때 몇가지 추가글 적어봐요
왜 시모앞에서 못엎었냐 이혼왜못하냐 남자좋아서 버티는거냐
라는 질문에 답을드리자면 본문에 기재를 안했을뿐
밥상도엎고 소리도지르고 울고불고 별 난리를 다쳤어요..ㅎㅎ
정신과도 3주째 다니고있구요
이혼도 남편과 말 안하기시작한 10일전쯔음 이혼결정했어요
그래서 서로 말 안하고 지내는거구요
남편은 끝까지 제가 유별나다고 다른며느리 다 참고사는데
왜 너만 그러냐고.. 난리네요
부모님은 괜찮다 니잘못아니다 하시지만
그래도 부모님께 죄송스럽고 부끄럽다 이런뜻으로 글쓴건데
제가봐도 이혼못한것같고 진짜 답답해보이네요 ㅠㅠㅋㅋㅋㅋ
이렇게 이혼하고나면 나는 다시 내삶을 잘 찾고
잘지낼수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해요
그래도 이렇게 사는거보단 낫겠죠?
시댁이나 남편이 이상하면 시댁 남편을 증오하는것도 무섭지만
시댁이나 남편이 계속 저를 유별나고 별난사람 취급해서
끊임없는 자기혐오에 빠진다는게 더 무서워요
요즘은 간단한 일에도 자신감이 안생기고 내자신을 비하하게되네요..
댓글써주신분들 말대로 전 아직 어리니까(?)
이혼하고 다시 시작해보려합니다
댓글달아주신 많은분들 감사해요
글에 댓글이 이리많이달린건 첨이라 어벙벙하네요
하나하나 감사히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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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두달된25살여잔데요 너무빡쳐서 음슴체쓸게요
욕도쓸게요 ㅠㅠㅠㅠ 분노때문에 글 두서가없을수도ㅠㅠ
남편하고는 연애2년차 2번의 프로포즈를 거절하다 결국결혼을했는데
결혼생활이 조나엿같음
다른집도 다 그렇듯 시댁때문임
시어머니가 조카지라ㄹ 맞음
신혼여행때 카톡으로 사진보내라 뭐해라 간섭질에
여행중 전화 몇시간 못받았다고 난리난리가 나서
신혼첫날밤은 개뿔ㅋ 최악의 여행기억으로 남음
호텔들어와서 시어머니라는 년하고 남편 나 번갈아가며
통화를 4시간가까이함
울고불고.. 신혼여행와서 전화로 혼나고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개같은기억임
첫 신혼여행이 끝나고 시댁으로 갔을때
시댁에 친척들다모여있음
내요리솜씨좀 보자며 닭11마리를 사놓고
삼계탕하라고함 시어머니 포함 아무도 부엌안들어옴
그래도 밥솥에밥은있고 반찬도 있으니 며느리편하겠네~
이지랄하면서 지들끼리 깔깔쳐웃음
결혼초반에 뭣모르고 멍청했던 나는 눈물뚝뚝흘리면서 또 그걸혼자다함
집가는길에 남편이 싹싹빌긴했는데 빌지말고 그 상황에 날 도와줬어야지.. 싶은생각들고 더얄미움
일주일에 2일쉬는데 1주일에 1번씩 꼭 시댁가서 자야함
나도 내생활이있는데 안오면 난리남
무조건 자야함.. 1박 하고 그다음날 밤 11시는 되어야 집올수있음
휴일에 못쉬고 시댁가서 갈때마다 김장하고
화장실대청소에 그집개ㅅㄲ 목욕까지...
일 개같이하니 몸이 안남아남
3주쯤 그랬을까..서러워서 엄마한테전화해서 울고불고 난리쳤더니
우리엄마가 놀래서 남편한테 개쌍욕함
왜 이렇게 시집살이못시켜서 안달이냐고
그후로도 남편이 쉴드를 못쳐줘서 결국 우리부모님이랑
시부모님만나서 시집살이좀 작작시키라며 싸움
그정도로 심했음
분명 남편하고 아이 안가지기로 합의하고 결혼했는데
시댁에서 계속 압박을함
시어머니가 나보고 산부인과를 같이가자하고
친척들 다있는데서 생리잘하냐 관계는 몇일에 한번가지냐
이런질문해댐ㅋㅋ 조나수치스러움
애생각없다고 해도 자꾸 니가어려서 그렇다고 이래서
어린애랑 결혼하면 안된다고
애가 생각이없다고 타박하길래 울면서 집옴
자꾸 남편시켜서 밥뭐먹는지 사진찍어보내라하고
카톡프사뭐냐 물어보고 시어머니 계모임 등산모임있으면
나호출해서 일시키려고함..
감옥이 따로없고 자살생각만 남
처음에는 시모도 밉고 남편도 미웠는데 이제는 자기혐오가 생김
남자보는눈없는 내탓이다.. 이런생각들고 살기가싫음
원래 참 긍정적이고 행복하게살았는데
이제는 글이던 말이던 욕부터나오고 뭐든삐딱하게보임
솔직히 시어머니 남편 다죽어버렸으면 좋겠단생각밖에안듬..
엄마아빠는 이혼하라고 괜찮다하는데
하나밖에없는 딸이 이런꼴보이는것도 너무 부끄럽고 미안함..
남편하고는 거의 10일넘게 말도안하고 지내고있음
어쩌다 내인생이 이렇게된건지 매일매일 눈물만남
이혼하면 다 괜찮아질까 이 연결고리를 끊을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