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될게 뻔한데 두번은 번거롭기 싫어 얼굴붉히면서 까지 만날일 없어 더러워진 옷 털어봤자 먼지만 나 상처가 아문다음엔 흉터가남아"
매일매일 마음 잡으려 듣는노래.그럼에도그냥보고싶다.보는 것만으로도 괜찮으니깐 보고싶다.어떤 핑계로든 보고싶다.잘못을 한건 너였고, 용서할 수 없는 큰 잘못이였고, 큰맘먹고 힘들거 뻔히 알면서도 헤어지자고한것도 나였고 그렇게 잡았던 널 기어이 보낸 것도 나였는데 너무 보고싶다.매일 아침 일어나서 잠도 덜 깬 상태로 우편함으로 달렸던 내가. 니 팔베개를 베고 잠들었던 내가.그렇게나 그립다.헤어지고나니 우리의 3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무색해진다. 헤어진지 5개월이 다되어 가는데 난 처음과 똑같다. 참 슬픈일이다. 서로 다른 사람의 신랑 신부가 되어서 행복함을 느끼는 날도 언젠간 오겠지. 시간이 약이겠지. 난 그 날도 니 얼굴을 떠올리겠지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