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정말 예상치도 못한 이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1년정도 만났고, 헤어질 생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저에게 더 이상 잘해줄 자신이 없답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들이 너무 힘들고 복잡해 저 까지 신경 써줄 여유가 없었는가봐요 이때까지 함께 잘 걸어왔는데 왜 손을 놓으려하냐고 수도없이 잡았습니다 정말 그치만 잡히지 않더군요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기에 제마음이 어떻겠습니까?,, 그치만 다음날 찾아가서 울면서 잡았습니다. 미안하다는 얘기뿐이였고 밥잘챙겨먹으라며 먹을것도 챙겨주고, 냉정하고 모진말 하나없이 이별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 힘든거같습니다. 또 생각이 나서 연락을했습니다. 그동안 너무 고마웠다고 상대방의 답장은 너무 저와는 다르게 힘들어 하는거 같지않았습니다. 저만 이렇게 세상에 혼자 내버려진것같고 그 상대방에게 저는 무슨존재였는지 정말 회의감도 들더군요 하지만 그사람이 밉다는 생각이 전혀 나지않고 그냥 너무 마음이 문드러지는것같습니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지만 그 시간을 견뎌 내는게 참 힘드네요 그 사람이 다시 저에게 연락온다는 실오라기 같은 희망도 가지지않고 그냥 참아보려하지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제 일상이 되버린 사람을 제 일상 속에서 지우려고하니 너무 힘겹고도 힘겹습니다. 답이 있을까요..정말 답답합니다 이 많은 사진들을 지우기에도 너무 마음이 아프고 ,, 남자들은 당장 힘들지 않고 왜 여자들만 이렇게 당장에 힘든걸까요 너무 죽을만큼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