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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집나갔어

ㅇㅇ |2016.06.11 22:46
조회 84 |추천 0

엄마가 아직 안오셨는데. 얘가 공고가더니 완전 꼴통이 되버렸어.(공고비하하는건아니야) 학교간지 4달짼데. 한달에 한번씩 남자친구도 바뀌고. 오늘은 12시?인가에 나갔구. 난 동생진로(+내진로)관련한 문예실용학교 알아보고 8시인가에 와서 집에서 샤워하고 있는데 불을 다끄고 들어와서 집에 사람있는줄 몰랐나봐. 갑자기 화장실문 열리는데. 와. 난 알몸으로다가 남자애랑 마주치고. 진짜 정적있다가 옆에 비누있던거 잡아서 닫으라고 던짐. 그러고 다 씻고 안에서 겨우 옷입고 나왔는데. 늦은저녁에 한명도 아니고 셋을 달고와? 와. 그리고 "니가 뭔데 내친구한테 비누를 던져!' ... 순간 귀를 의심함. 지가 뭔데? 지가 뭔데 지ㄹ을 하는건지 모르겠음. 집에 있던 효자손 드니까 자기때리면 신고할꺼래. 언니가 뭔데그러냐고. 난 내동생이 이럴줄 몰랐거든. 아르바이트한거. 용돈받은거 차곡차곡 모아서 2백만들었을때. 친구들이랑 당일치기 놀러가려고 한건데 학교에서 사고치는 바람에 못가고. 그 설움이 폭발하는거임. 그대로 효자손 내팽겨치고 가위들고 걔 카드 잘라버림. 빠른년이라 고1이거든. 걔 통장명의 내명의임. 19년살았는데 동생한테 머리채잡힐줄은 몰랐음. 똑같이 잡고 내팽겨쳤지. 난 동생보다 체구는 작아도 운동하고. 얜 그냥 덩치만큰. 그랬더니 신고할거라고 빽빽대면서 일어서서 막 지 가방에 옷을챙기는거임. 뭐하냐고 물어보니까 나보기 싫을거니까 집을 나간데. 남자애들몰고 와놓고 걔들갈때나간다? 진짜 좀 나쁜생각인데. 남자애들다 의심했지. 그러고 진짜 나가버림. 엄마한테 전부다 얘기했는데. 엄마는 별거아니란거처럼얘기함.. 갑갑하다..

나처럼 동생한테 머리채잡힌애들있어?? ㅠㅠ 두피가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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