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은 처음써보는거라 긴장되네요
페북에서 보기엔 결시친이 사람이 제일 많다고 하더라구요..
모바일이라 띄어쓰기,오타 이해부탁드려요
저는 18살 여자입니다. 현재 학교는 자퇴했구
알바하면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본인뜻이 확실한
그냥 평범한 사람입니다.
제가 알바하는곳은 ㄱㅊ(카페)입니다
대만에서온 밀크티와 차를 주로 파는곳인데요,
저는 화요일,목요일만 3시간내지 4시간씩 일을합니다
저일하는시간대에는 항상 사장님이 계시는데요
몇일전 마감조 알바가 카운터 틈 사이로
알바생들 근로계약서와 보건증을 빠트려서
꺼낼수가없는 상황이었고, 알바생들은 모두
근로계약서를 다시쓰고 보건증을 재발급받아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금요일날 국가..어디에서
매장에 방문한다고 하는데 직원들이 보건증이 없으면
벌금을 물어야할 상황이라 수원까지가서 재발급을
받아야하는 알바언니는 사정이 여의치않아서
금요일근무를 제가 대신하게됬습니다.
전 금요일에 12시부터 일을나가서 2시쯤 온다는
국가뭐시기 공무원분을 기다렸지만
네시가지나도 안오셨고 제가 퇴근할때까지
안오셨습니다. 금요일 마감할때까지 안오셨구요
그래서 전 아..그럼 주말에나 월요일에 오려나 하고
조금화가났지만 그러려니했습니다. 전 아는게없는
학생일뿐이니까요 그 공무원이 사정이있었겠지
하면서 오늘 일을나갔습니다. 한참 메뉴를 만들고있는데
누가 카운터뒤에서 서성거려서 쳐다봤습니다.
전 손님인줄알았구요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러더니 저한테 하는말이 사장님 어디가셨냐하길래
종종 사장님을 찾으시는손님분이 계셔서
사장님이 방금 들어오시는건봤는데 자리에 안계시길래
잠시 밖에 나가신거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근데 그분이 저한테 아 약속하고왔는데.. 이러시길래
약속잡으신거냐고 여쭤보고 밖을 둘러보니 길건너에
사장님이 전화통화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불러드릴까요? 이러니까 됬어요
전화끝나면 오겠지 이러고 테이블에 앉으시더라구요
저도 그러려니하고 그분이 누군지도 모르고
그냥 손님이겠거니 했어요.
근데 사장님이 들어오시더니 막 근로계약서랑
보건증을 가지고 그분한테 가시는거에요.
그래서 그때알았어요 아 저분이 금요일날 오기로했던
국가 뭐시기에서나온 그분이구나..
나중에 들어보니까 오늘아침에 뜬금없이 전화해선
이따 가겠다고 했다더군요. 그게 약속인가요?
금요일엔 말도없이 펑크내놓고 4일뒤 아침에
다짜고짜 이따 가겠다니.. 여기까진 제가 모르는
어른들의 세계가 있겠거니..하고 넘어갔습니다
두분이서 말씀하시다가 중간에 사장님이 절
부르시더라구요. 부모님동의서 가져왔냐구요
전 금요일날부터 준비가 되있었고 가져다드렸어요.
(제가알기론 부모동의서는 따로 양식이없고 컴퓨터로
타자를치던 자필로쓰던 상관없다고 알고있습니다)
두분사이에껴서 제가 얘기할만한게 없기때문에
가져다드리고 뒤돌아서 가려는데 절 부르시더라구요.
잠시 앉아보래서 앉았습니다
근데 딱 종이보자마자
"아.. 컴퓨터로 타자쳐서 쓴게아니라 손으로썻네"
이러시더라구요 말투도 굉장히 비꼬는듯한 말투였구
이것도 그러려니했습니다.
저희엄마는 절 19살때 낳으셨어요.
빠른년생이라 고등학교졸업한 다음해에 낳으신거죠.
제가생각하기엔 남들보다 빨리 절 낳았다 뿐이지
이상할건 전혀 없다고생각합니다.
미성년자도아니고 엄연한 성인이니까요.
저희엄마가 81년생이신데 동의서에도 당연히
81년생으로 적혀있죠.
근데 그분이 종이를 뚫어져다 쳐다보시더니
한다는말이 친권자가 엄마맞냐고 말씀을하시더라구요
근데 엄마맞냐는 그말이 어머니이시냐는 물음보단
'사고쳐서 빨리낳았나(비하)? 아님 얘가 동의서를
허위로 작성한건가?'이런 말투였습니다.
저는 그말에 화가났고 그래도 저보다 한참어른이고
그냥.. 난 일개 알바일뿐이니까 이러면서 참았어요
근데 그뒤로도 내 와이프가 '니네엄마'보다
나이가 많은데 아직도 우린 애가없다( 실제로
'니네엄마'라고 말을하셨어요) 라고 하면서
애기 빨리낳은게 죄라도 되는것처럼 굉장히
사람을 깎아내리면서 얘길 하더라구요
미치게 기분이 나빳고 참고참고 또참는와중에
제 엄마라는게 믿기지가않는건지 믿기 싫은건진
모르겠지만 가족관계증명서나 등본있냐고
가져오라고 하더라구요. 그게 그사람의
일인건 알겠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저의 위에있나요?
같은 사람대 사람으로써 아무리 제가 나이가 어리다고
하지만 초면에 반말 툭툭 던져가며 필터링되지않고
뱉어내는 말.. 그분 인성 알만합니다..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나더군요
단지 저와엄마의 가족관계를 확인하려는게아닌
끝까지 절 깎아내리는말투와 비아냥대는말투였습니다
사장님이 중재를하셔야겠다고 생각하셨는지
그만 카운터로 가보라했고 전 카운터들어갔다가
화장실가서 울었습니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기분나쁘고 속상하고..
저희엄마와 제가 뭘 잘못한것도 아니고
제가생각할땐 오히려 절 포기안해줘서
엄마한테 너무너무 고마워요..
근데 그분은 금요일 약속도 펑크내시고
본인이 갑인것처럼 행동하시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너무 속상하고 화가납니다..
그러면서 나중에 사장님한테 듣기로는
본인이 뭔가를 잡아야되는데(잘못한점)
못잡아서 어떡하냐고 이런말을 했답니다..
이것도 단지 매장관리를 잘하셔서
흠잡을데가 없네요~ 이게아닌
내가 흠을잡아야 보고올릴게 생기는데
잡을게없어서 짜증난다..라는식의 말투로 얘기하고
가셨대요 ㅋㅋㅋ 저정말 속상하고 억울해요.
알바하면서 검정고시 보겠다고 열심히 알바하는데
저뿐만이아닌 저희 엄마도 괜히 저때문에
욕보이신거같아서 너무 죄송하고 화가납니다..
여기계신분들중에 혹시 그분이 국가뭐에서 나왔는지
아신분 계신가요.. 혹시 클레임같은것도 걸수있나요
저너무 화가나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끝나고 괜히
속상해서 써봤어요.. 마무리는 어찌해야하나..ㅎㅎ
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저분 어디서 나왔는지
아는분계시면 도움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