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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시어머니 식사스타일?ㅋㅋ

강미 |2016.06.15 10:59
조회 4,542 |추천 6
찬밥글보니 저희 시어머니 식사스타일이 생각나서 저도 한번 적어봐요ㅋ


저희 시어머님은 고봉밥을 퍼주시는데 전 위랑장이 좋지않아 많이먹으면 설x에 울렁거림이 생겨서 배가 막 부르기전까지 먹는게 좋아요.그래도 항상 가득가득 퍼주십니다.

한날은 콩밥을 했다고 하는데 저희신랑은 콩을 싫어해요.콩 다골라내고 먹어요.저보고 콩 좋아하니?하셔서 그냥그냥 먹어요.했어요.근데ㅋㅋ밥을 퍼주신걸보니

신랑밥뜨면서 콩고른걸 제밥그릇에 넣어주심ㅋㅋㅋㅋ 콩90프로 밥알 10프로.. 콩에 미세하게 밥알이 달라붙어 있는걸 주셨어요.밥먹으라며^^ㅋㅋㅋㅋ

그날 콩 원없이 먹었습니다.그후로 콩밥이 싫어요ㅋㅋㅋ


앞서말했듯 고봉밥을 주시는데 남기는걸 엄청 싫어하세요.남편도 ㅇㅇ이 다 못먹는데 왜이렇게 많이퍼주냐고 뭐라해도 안들으세요.다먹으래요ㅋㅋ사육당하는거 같음ㅋㅋ

생선구이 같은건 남편이 좋아해서 자주해요.딱 일인분치만 식탁 남편자리에 놔주시는데ㅋㅋㅋㅋ전 생선을 잘안먹어요 비린내를 싫어해서ㅜㅜ그중 먹는생선이 하나있는데 남편은 ㅇㅇ이 이거좋아하는데 하며 생선살을 발라줬어요.
그뒤로 시댁에서 생선구이 구경해본적이 없답니다ㅋㅋ


밥먹으면 무조건 후식먹는집이에요.다들 말랐는데 그음식이 다 어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어요ㅋㅋ밥만먹어도 식도까지 찬거같아 후식 못먹겠다시면 먹을때까지 권하십니다ㅋ
한번은 그렇게먹고 체해서 오바이트하고 손따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그거먹고 그래서야 ㅁㅁ이 눈치보여서 집에서 제대로 챙겨먹지도 못하겠다고ㅠㅋㅋ
이게 뭐람ㅋㅋㅋ걱정좀 해주세요 어머니ㅜ저아파요ㅜㅠㅋㅋㅋ


집에 도토리묵 좋아하는사람 없는데 굳이 보내주시겠다기에 받은게 도토리가루였어요.ㅋㅋ 남편이 이아줌마 자기가 하기 귀찮아서 보낸거네 하더라구요?ㅋㅋㅋㅋ
태어나서 처음으로 도토리묵을 쒀봤어요.자꾸 먹었냐고 물어보셔가지고ㅋㅋㅋㅋ

팔한쪽 잃을뻔..전 엄청 힘들던데 블로그엔 쉽다하네요ㅜㅜ
불앞에서 계속 휘휘젓는데 앞으로 묵은 그냥 사먹기로 했습니다ㅋㅋ


암걸릴만큼 자극적인 내용도 시댁도 아니지만 글 읽다보니 생각나서 써봤어요^^다들 즐건하루 보내세요♡
추천수6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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