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겨났다는 쓰니글에 대해서, 같은 수업 들은 분이 따로 올린 글입니당 http://pann.nate.com/talk/332001944?page=1 시험 도중 쫒겨났다는 분과 같은 수업을 들은 사람입니다. 꼭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ㅋㅇ (판) 2016.06.15 21:29 조회89 모바일로 쓰는거라 맞춤법 이해 좀 부탁드릴께요ㅎㅎ 거두절미하고 제목 그대로 같은 수업을 들었던 사람입니다. 그 때 상황을 말해보자면, 시험 응시하는 학생은 6명밖에 없었습니다. 저희과 5명, 타과생 1명. 교수님께서 시험종이를 나눠주시며 시험을 치라고 했고 저희는 바로 써내려나갔습니다(오픈북이었어요) 근데 그 분께서 교수님께 뭘 써야되냐고 물었고 교수님께서는 그걸 왜 모르냐고 하셨습니다. 당연한게 중간고사에도 나왔었고, 교수님께서 몇 주 전부터 기말 시험은 상황 윤리에 대해 서술하는 것 이라며 공지를 해주셨습니다. 수업시간에도 그랬고 단톡방에도 올려주셨어요. 교수님과 그 학우분이 얘기를 하는데 제 친구가 그냥 상황윤리에 대해 서술하기만 하면 되냐고 물었고 그 학우분은 그 말을 듣고 그제서야 써내려갔습니다. 그러다가 교수님께서 수업명을 적으라하셨고 그 분께서는 수업명이 뭐냐고 교수님께 되물었어요.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수업명도 모를 수가 있냐고 물어봤고 그 학우분은 기독교인이 아닌데다가 4학년이라서 정확하게 모르겠다라는 식으로 계속 얘기 했어요. 거기서 교수님과 조금 말다툼을 하다, 왜 자기는 단톡방에 없냐, 조 만들 때 수업을 안 들어서 조가 없어 혼자 있으면 교수가 챙겨줘야 되는 것 아니냐 등등의 발언을 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매우 화가 나셨고 내가 왜 챙겨줘야되냐, 학생이 자주 빠지지 않았냐 수업시간에도 매우 불성실했다 등등의 얘기를 하며 결석이 4회 이상이면 시험 칠 자격이 없으니 나가라고 하셨어요. 그러더니 그 학우분은 시험지를 찢으면서 나가셨구요. 여기까지가 그 때 상황이고 빠진 것도 몇 개 있을거에요. 하지만 절대 주관적인 것은 넣지 않았어요. 지금부터 사족을 덧붙일거에요. 이 교수님께선 작년 1년동안 저의 채플 수업 담당 교수님이셨구요 그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다 비기독교인이었어요 절대 저희에게 교회를 강요한 적 없으셨어요 그냥 기독교 학교 다니면서 교회를 한번쯤은 가보는게 좋지 않겠냐고 넌지시 물은 정도? 그리고 과목이 교양과목이다 보니 크게 중요하지 않은게 있어서 학생들의 편의를 많이 봐주셨어요. 중간고사 때 수업 전 15분 정도?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셨는데, 그 때 교수님께서 공부 안해도 되겠냐고 물어봤는데 그 학우분께서 자긴 기독교인이 아니라서 책을 안 샀다며 휴대폰만 보고 있었어요. 매 수업시간마다 휴대폰만 하고, 조별로 모여서 토론을 할 때에도 아무데도 끼지 못하고 계속 폰만 봤었어요. 저희 과 분위기가 대체로 누굴 배척하지 않아요. 그래서 아무 애들한테나 상황 말하고 같이 해도 되겠냐 물으면 그러자고 하는? 그런 분위기에요. 그래서 타과생 분도 쉽게 조를 만들어서 조별활동도 다 끝냈구요. 그 분이 무조건 잘못했고, 교수님께서 무조건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사심 때문에 없는 말을 지어낸 건 없어요. 제가 봐왔던 그대로를 쓴 것 입니다. 너무 한 쪽면만 보고 휩쓸리지 말라고 글을 쓴거에요.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그럼 다들 편안한 밤 되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