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마음속에 있는 말들을 너에게 하지못해 이렇게 쏟아내려한다. 아마 너는 이 글을 볼수없겠지.
다행이라고 생각되네. 참 많이 아쉽다. 짧은 시간을 만났고 그 시간동안 몇번의 나에대한 마음에
확신이 들지않는다는 말을 들었지만 항상 내가 붙잡았지. 내 잘못으로 인한 것이 아니였기때문에
너또한 내가 잘해줬다는것을 알고있었기때문에 더 많은 상처를 받았었다. 그래도,
지난 연애에대한 상처와 사랑의 실패 후에 내 모습이 너무나 무서워서, 끝이 보이는 것 또한
나도 알고있음에도 너를 붙잡았다. 그 과정중에 내 자존감을 내리면서까지 너를 붙잡았고
돌아오는 너의 말들에 상처도 많이 받았던게 사실이였던거같다.
참.. 너와 결국 이별을 선택한 후에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이 안정되지않았었다.
연락이 오지않을거라는것을, 네가 마음이 식어 떠낫기때문에 돌아올여지가 없다는것을
너무나 잘 알고있었지만, 알면서도 이해하면서도 하루에도 몇번씩 너에게 연락을해볼까
고민하고 망설이고 핸드폰을 덮고 술을마시며 보냈었다. 뭐가 문제였을까.. 대체..
내잘못은 없다고 자기가 이상한것이라고 하는 너의모습에.. 할말이 생각나지않았다
내 잘못으로 헤어진 것이라면 무릎이라도 꿇을수있었지만 그게아니였기때문에 좀 더
너를 잡지 못했다. 아직까지 우리가 함께했던 것들을 가지고있어. 연애초에 보면 정말
많이 서로를 좋아해줬더라. 어디서 부터 너의마음이 식었던걸까. 내가사랑해주는 고마움보다
언제부터 우리는 맞지않는다는 생각이 더 커졌던걸까.. 난 잘 모르겠더라.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 시작을 모르겠더라. 그리고 어느새 나를 자책하고 있더라. 내잘못인가보다..
내가 너무 잘해줬던게 문제였을까, 그래서 나한테 흥미를 못느끼고 마음이 식은건가..
그러고 있더라.. 그러다 문득 아무렇지않을, 나보다는 덜 힘들어할 너를 생각하면 서운하기도하고
원망스럽기도 하더라. 이제는.. 이런생각들도 들지않는다. 너 또한 나를 많이 좋아해줫던
시간들이 있다는것을 누구보다도 내가 잘 알고있기에. 고맙다. 나를 한때나마 정말 좋아해줘서.
나는 이별이 처음이 아니기때문에 시간이 약이라는걸 누구보다 더 잘안다. 하지만..연애경험이
없던 너는 아무리 나에대한 마음이 식어서 떠난것이지만.. 이별이란건.. 모두 아픈것이니까..
잘.. 시간을 보내길 바랄뿐이다. 내앞에서 환하게 웃으면서 계획했던 여행도 다녀오고..
우리가 어쩔수없이 서로의 위치로인해 주기적으로 얼굴을 마주치게 될테지만, 내가 먼저
피하지않을게. 그러니 너도 피하지않았으면 좋겠다. 나와의 이별이 나와함께했던 모든 시간들을
부정하는 일이 생기지는 않았으면 좋겠구나. 우리의 다툼속에서 너가 나에게 했던 말들은
내가 너를 잘 알기떄문에 진심이 아니였단것을 알고있기때문에.. 나는 괜찮으니까 너 또한
나한테 상처를 줫다는 죄책감에 빠지지 말았으면 좋겠다.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무덤덤해진다..
그런 나를 바라보고있노라면 참.. 너를 이정도밖에 좋아하지않았던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 잊자.. 내가 너를 놔줘야 끝이나는거니까.. 라는 생각도든다. 뭐 물론.. 너는 나처럼
이런생각들을 하지않고 살아갈수도있겠지만, 그래도 우리는 서로 사랑했을때가 있었으니까
너또한 나만큼은 아닐지라도 힘들꺼라고 생각한다. 어느덧 연애초의 사랑의 속삭임도 설득되지
못할만큼 나에대한 마음이 식어서 떠난 너지만 진심으로 행복했고 고마웠다. 문득문득
일상중에 공허함이 찾아오지만, 나 또한 잘 참고 너가 신경쓰지 않도록 잘 살아갈테니
너 역시도 행복했음좋겠다. 그러다 문득 나중에 시간이 지낫을때, 내가 너에게 준 사랑이
내 마음이 얼마나 고마웠던 것이고 얼마나 컷던 것인지 이거하나만은 알아줬음 좋겠구나.
고마웠고 짧은 시간이였지만 정말많이 좋아했다. 원망하지않을게, 후회하지않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