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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연락두절된남편

돈벼락 |2016.06.17 01:36
조회 1,738 |추천 4

다시보시는분이있을진모르겠지만
이혼하기로했어요 하루동안참많은일들이있었네요
하하하하.........뭔가 엄청허무하네요
오래봐왔던사람이라 믿어보자믿어보자 했던게 이렇게까지된거같아요
댓글들감사합니다
가슴을후벼파는 댓글도있었고 뭐 이것도 제선택이
그만큼답답했다는소리니까 새겨듣고
머리를차갑게해주는댓글도있었어요
이제라도 바로자리잡으려고합니다
아이한테는.......평생속죄하는마음으로 더사랑주고 밝게자랄수있게 노력할거예요

일단 아이는제가기르고 양육비50만원씩받는걸로 월요일에 서류접수하기로얘기가됐는데

노래방에서놀다가 잠들어서 모텔로옮겨져서잤다는데 어떻게옮겨졌는지 기억이안난다고 자긴끝까지 결백하다는개소리를하네요 증거는없고 심증만있는상탠데 이런경우 위자료를받을수있을까요? 뭔가억울해서요
아님 증거를 찾을수있는 방법이나 경험담좀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제인생에이혼이란단어가있을지몰랐는데
머리가차분해지네요 뭔가저도 결국이렇게될거라는걸 본능적으로알고있었나봐요

댓글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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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십대 돌안된아기키우고있는 전업주부입니다
바로본론부터 얘기하자면 지금 남편이 술마시러나가선 연락이두절됐어요
정확히말하자면 제연락을일부러안받는거죠
화가나서어찌해야될지모르겠어서 자문구합니다

3년연애하면서 세번헤어졌었는데 그중 두번이 회식자리에 도우미들불러논걸걸려서 헤어졌었어요
노래방도우미 룸 아무튼이런류의 유흥 진짜더럽고 치를떨게싫거든요
회식자리라어쩔수없었다 자긴아무것도안했다
등신같이이딴말을믿고 다시만났네요 아오 등신새끼
공식적인회식도아니었고 회사술자리가잦았어요
회사옮겨서 지금회사는 그렇게술자리가잦지도않고 12시안되서 들어왔는데 오늘 그 전회사 상사랑 술을마신다는거에요 제가보기엔 그상사가 유흥을주도하는거같거든요
그상사가주도하는건지 남편새끼가주도하는건진모르겠지만 여튼 그사람만나술마신다하니까 뭔가싫어서 일찍먹고들어오라했어요
10시안되서전화하고 11시넘어서전화했는데 들어온다더니 11시40분쯤에 다른동네(그과장사는동네 차로3-40분쯤걸림)가서 노래방갔다온다는거에요 도우미안부르고 맥주만마시고 오겠다고 저보고 먼저얘기하라하지않았냐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싫다고 먼저얘기해달라한건 양해를구하라는거지 이렇게 통보하라는게아니었다고 일찍들어온다하지않았냐 했는데 계속알았어 알았어 들어갈게 하면서 제얘기를 한귀로듣고한귀로흘리는느낌인거에요 내려서 걍오라고 화를냈는데 결국가서는 지금 제전화문자다안받네요
화가나서 비밀번호 바꿔버렸는데 어떻게해야될지 사고가 마비된느낌이에요

다음날출근생각안하고 이렇게 고주망탱이가되도록 자기관리못하고 술마시는것도싫고 와이프말무시하고 기만하고 꾸역꾸역저렇게놀겟다는 저태도도싫고 지말로는도우미안부르겠다는데 그걸어찌믿나 더러워서싫고 진짜로도우미는안부르고 노래방만간건가 혹하는 등신같은 나도싫고 이혼하고싶다는생각이 머릿속에맴도는데 이런일로 이혼하면 애한테 너무큰상처가되진않을까싶고

어떻게해야될까요 어떻게하면 다신 이런일없게할수있을까요
지금제정신이아니에요 미치겠어요 당장내일부터어떻게해야될지모르겠어요 등신새끼같겠지만 욕이됐든 조언이됐든 경험이됐든 뭐라도얘기좀해주세요 ㅠ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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