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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헤어진거겠죠

ㅇㅇ |2016.06.17 04:20
조회 383 |추천 0
왜 난 아직도 안 믿겨질까요.
아직 세달밖에 안 되서 그런건가..이렇게 힘들었을 줄 진짜 상상도 못 했는데, 더 참고 버텼으면 이런 결과는 아니였을까 헤어지자고 한 내가 원망스럽긴 처음이에요.이년간 한 번도 떨어진 적 없는 우린데, 난 진짜 죽을 꺼 같은데 그 사람은 아닌거 같아서. 너무 멀쩡해보여서. 메달려도 미안하다고, 이젠 날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는데 왜 난 못 믿겠죠. 말이 안되잖아 헤어진지 얼마나 됬다고 우리가 사랑했던 시간이 얼만데 권태기 한 번 온적 없던 남자가, 지겹도록 나밖에 몰랐던 남자가. 두달만에 날 다 정리했다는건 말이 안되잖아요.
있을 때 잘하란 말, 뼈에 사무치네요. 난 못 해준거 밖에 생각 안 나는데, 좋았던 기억만 떠올라서 이렇게 가슴 시린데, 그 사람은 우리 힘들었던 생각만 나서, 좋았던 시간들도 아프대요. 우리 사귀었던 시간이 아프대요, 난 이렇게나 그립고 눈 감으면 선명한데.
진짜 헤어진거겠죠 우린? 정리하는 게 맞겠죠?감정이 마음대로 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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