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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애는 자기가 좀 봅시다

|2016.06.17 17:58
조회 10,612 |추천 47

방탈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리고 제가 꽤 못됐고 꼬인건지 모르겠지만

 

자기 애는 자기가 좀 봅시다. 감당 안되면 어디다 맡기고 나와야되는거 아닌가요?

 

전 결혼2년차 30대 여자이고 아이는 없어요.

 

저와 남편 둘다 아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영영 없이 살지 말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제 친구들은 다 결혼해서 아이가 2명씩 있구요 사촌여동생이나 아는 언니들 다 그또래 아기들이 있어요

 

근데 다들 공통점이 꼭 누구 결혼식이나 돌잔치 또는 모임때 애들을 데려와서 한명은 저한테 맡겨요

 

부부동반을 가더라도 저는 남편과 함께 가고 친구들은 어떨땐 남편도 없이 애 둘을 데려옵니다.

 

결혼식 부페 얼마나 복잡한가요 거기다가 유모차까지 가져와서는 자기 애 감당도 못하면서

 

왜! 저한테 감당하게 하는게 당연한건지 전 모르겠네요.

 

화장하고 머리하고 옷 차려입고 갔는데 불편하게 애 안아줘야 하고 끈적한 손 잡아줘야하고

 

화장실 데려가고 밥먹이고...

 

이걸 다들 당연한듯 생각합니다.

 

사촌여동생이 결혼식에 애 둘 데려왔는데 지 남편도 같이 오고 작은엄마아빠도 같이 왔는데

 

다들 그 소리네요. 얘는 너가 맡아~ 언니 쟤 먹을것좀 갖다줘~ 애기 숟가락도~ 이러면서..

 

지 남편은 밥먹느라 지새끼들 신경도 안쓰고

 

다음주도 친구 결혼식인데 어느 애 둘 있는 친구가 전화와서는 남편은 등산 가서 같이 못간다고

 

애 둘 데려가야되는데 한명은 너가 맡아! 이럽니다.

 

대답 안했어요. 제가 왜 그래야 하죠?ㅎㅎ 물론 안봐주면 그만이지만...

 

제 남편도 싫어해요. 왜 우리한테 그러냐고 그딴소리 말라 하라고..

 

이모한테 가~ 이모한테 해달라그래~ 이러는데 애한테 거절할수도 없고...

 

매몰차게 싫어 니애 니가봐 이러지 못해서ㅋ

 

그냥 최소한으로는 도와줍니다.

 

 

 

 

이것들아! 애 감당 할 수 있으면 데려오고 아니면 맡기고 와라. 맡길데 없으면 니가 안오면 되잖아.

 

니신랑은 놀러가고 밥쳐먹고 왜 내가 니 새끼들을 감당해야되냐!! 뭐시 중헌지도 모르는것들

추천수47
반대수3
베플00|2016.06.17 18:21
아이키우는 엄만데요.. 아이한테 못할짓이긴 한데 님이 정 말로 못하겠으면.. 이방법 쓰세요ㅠ 화장진하게 하고가서 특히 펄있는거 잘 안지워짐..아이 얼굴에 부비부비 하고 의상에 뭐 막 달린거 진주 큐빅 이런거요 이런거 있으면 못걷는 애들 안아줘야하는데 몸에 부대낄꺼같아 안된다하구요. 그리고 부페 음식 먹을수있는 애들은 매운거 먹여서 울리세요.. 애엄마가 뭐라하면 먹을수있는지 알았지 내가 애키워봤나 몰랐다 하세요 그래도 안되면 큰소리로 애엄마듣게 자꾸 사이다줄까? 사이다먹을래? 계속 물어보세요. 왜자꾸 사이다 먹이냐고하면 애가 떼써서 자꾸달라는데 어쩌냐 난 거절 못하겠다 싫으면 너가봐라 하세요. 계속 이렇게 반복하면 안맡길꺼임..
베플|2016.06.17 18:23
해주니깐 부탁하는거임. 난 애 없어서 애 못봐. 난 못해...그랬어야하는데........
베플ㅁㅁ|2016.06.17 18:08
시키면 받아주고 애도 잘보니 맡기는 겁니다 그러니 밥줄때 다 흘리고 옷에 음식으로 칠갑하고 애도 막 울려요 그럼 다시는 안 맡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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