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오늘은 엄마랑 카페 갔다가 어이없는 일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는 결시친에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엄마랑 카페를 가자고 했어요.
그래서 엄마랑 동네에 새로생긴 개인카페로 들어갔어요.
엄마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키고 저는 요거트 스무디를 시켰어요.
근데 카페가 생각만큼 시원하지가 않더라구요. 미지근한 온도였어요.
그래서 사장님께 좀 더워서 그런데 에어컨좀 켜달라고 하니까 말로는 안하시는데 째려보듯이? 한번 흘깃 보더니 에어컨을 키는거에요.
여기부터 전 기분이 나빴어요ㅠㅠ 근데 저는 쫄보라 그냥 에어컨 켜주셨으니 가만히 있었어요.
그리고선 시킨게 나왔는데 테이블로 가지고 와보니 엄마의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양이 좀 적은거에요.
플라스틱 컵의 2/3정도??
그래서 가지고 가서 사장님께 여쭈어 봤어요.
밑에부터는 대화체로 적을게요.
나 : "사장님 이거 원래 양이 이런건가요?"
사장 : "양이 뭐가요??"
나 : "이거 컵의 2/3정도밖에 안되는 것 같은데 원래 이런거에요?"
사장 : "아 그거 얼음 녹으면 양 늘어나요."나 : "네???"
사장 : "얼음 녹으면 컵 넘친다고요"
라고 하시는 거에요...
근데 저 상황에서 제가 선생님처럼 저분을 가르쳐드릴 수는 없잖아요ㅠㅠㅠㅠ
진짜 저렇게 알고 계신건지..
인상도 퐉 찌뿌리고 말하셔서 무서운것도 있긴 했음..
그래서 아 네.. 하고 그냥 엄마있는 쪽으로 갔는데
엄마도 저 대화를 다 들으셨는지 막 혼자 웃고 계시더라구요ㅋㅋㅋㅠ
엄마가 그냥 말 더 안하는게 나을것 같다고 그러시구 ㅠㅠ
원래 엄마랑 좀 수다도 떨고 브레드도 시켜먹고 그럴려고 했는데그냥 음료수만 먹구선 나왔어요
ㅠㅠ 판님들은 저런 상황이면 어떻게 하셨을 것 같으세요?저는 쫄보라 아무말도 못하고 ㅠㅠㅠㅠㅠ 하루종일 답답했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