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26살 개발자를 꿈꾸는 남자사람입니다.
제소개를 하자면 서울에 있는 2년제 전문대(의료IT 관련)를 졸업했습니다.
지금 저의 대학교를 정말 원망하고 있어요..
배운게 하나도 없거든요(자바는 배운둥 마는둥 기억에 남지않고)(DB는 CRUD뿐)(비주얼 베이직은 아직도 디자인만..)(졸작으로 홈페이지 만드는것도 교수님께서 모르시고 팀원들도 포기해서 저혼자 모바일 웹페이지 독학으로 정말 밤새서 공부해가지고 프로젝트발표 2등했네요..)그나마 볼줄 아는게 HTML코드 읽는것과 JSP 흐름보는 정도에요..알고리즘은 학교에서 전혀 알려주지도 않아 기초가 완전 꽝이라 주말마다 알고리즘 하고있어요 (기초적인 정보처리 실기에 나오는 알고리즘 혼자 짜보고 파이썬으로 코딩하는 연습 식으로요)
저는 컴퓨터가 좋아서 IT고등학교를 나왔고 병원에서 편하게 일하려고 의료 IT를 갔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제가 생각했던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아직도 비주얼베이직에 그냥 제 어린마음에 이런기술로는 먹고살기 힘들겠다는 후회화 판단이 섰고
지금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6개월 국비지원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으며 현재 2달후면
이 교육도 끝나갑니다. 교육은 보안쪽으로 들었어요.
처음에 보안과정이 이것저것 언어랑 리눅스같은 여러가지 커리큘럼을 다루길래 한번씩
다 해보고자 들었는데 보안쪽이 정말 재밌더라구요..
막상 끝나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프로젝트는 프로젝트고 저의 미래가 걱정이네요..
저같은 전문대생을 누가 뽑아줄까요?
학력이라는 문턱에 자존감이 한없이 낮아지네요
부모님께 손벌리기 싫어서 학력은 취업하고 방통대를 다니던가 학점은행제로 학위취득을 하려고 합니다
근데 첫직장을 구해야 취득하던 말던 할텐데.. 걱정이 앞서네요
솔직히 저희 교육기관에 제또래 친구들은 경#대 수학과에 건@대 컴공과에 인서울
학력 빵빵한 4년제 친구들이 많아서 자존감이 더 떨어지네요
제 학력과 비전공자라는 타이틀을 깨보려고 남들보다 일찍(수업시간30분전)에 와서 어제한것 복습하고
남들 다 집에갈때 혼자 남아서 밤9시 30분(그때가 기관이 문을 닫네요)까지 복습을 합니다.
공부를 좀더 열심히 해보려고 블로그를 개설(5월말에 개설)해서 나름 정리하는데 다른분들이 마음에 드셨는지
하루에 많게는 50명 평균 20~30명정도 꾸준히 오시는 정도네요
왜 갑자기 자기자랑으로 빠졌는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정말 IT개발자로 잘 하고 싶고 열심히 하고 싶은데(특히 보안쪽)
저의 타이틀은 저를 계속 따라올 테고(비전공자와 전문대)
저 잘될 수 있을까요..?
개발자 선배님들 제가 교육끝나고 언어와 네트워크쪽을 완벽하게 기초잡아놓고(3개월정도) 취업하려고 하는데 그게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바로 알아보는게 좋을까요?
자존감도 자존감이지만.. 주위에서 취업못하는 분들 보면서 깜깜한 미래에.. 그리고 현실에 무섭고 두려워지네요
마지막으로 저와 같은 취준생분들 모두같이 힘냅시다
우리모두 잘 될 꺼에요
무슨 말을 위로해도 위로가 안되는 불안한 마음 저도 잘 알아요
그래도 모두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아봐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