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하루도 안빼고 야근하는 인테리어회사!!

살려줘 |2016.06.20 01:01
조회 64,161 |추천 18
직장생활한지 일년 조금 넘은 25살 여자입니다
요즘 회사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직종은 인테리어 설계인데 인테리어 박봉에 야근많다는
얘길들어서 각오하고 시작했지만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 것 같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정말 하루도 안빼놓고 야근을 매일 합니다
처음엔 8시, 9시 .. 점점 업무가 늘어나 이제 10시 이후는 기본이고
일주일에 세번이상 새벽에 퇴근합니다

집은 잠만자는 곳으로 전락했고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천근만근입니다 위염에 장염으로 병원 자주 다니고
허리,어깨,손목 통증도 심각합니다

정말 너무바빠서 물마실시간도 화장실 갈시간도 빠듯하게 일하며 저녁 못먹는 일은 허다하고 점심도 가끔 못먹을때가 있습니다 저녁은 주로 편의점에서 때우구요,,

인생에 회의감도 들고 왜 이러고 사나싶습니다
보람은 커녕
출근하는게 지옥같구,,ㅠㅠ
돈이라도 많이 받으면 모를까 월급 140정도 밖에 안됩니다

업무가 제 한계 이상이라고 느껴집니다 ㅠㅠ
인테리어 라는 직종 자체도 질려버렸습니다
원래 가구쪽에도 관심이 있고 현재 회사가 가구와 인테리어 다 병행하고 있으니 가구쪽으로 이직할까 생각중인데 아직 일년밖에 안되어 너무 성급한가 싶기도 하고 다른데도 비슷할까 싶어 단호히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설계직원 모두 퇴사를 매일 입에 달고삽니다 ㅠ

하루하루 버티기 너무 힘드네요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8
반대수42
베플지수|2016.06.20 12:47
남 얘기 같지 않아 댓글 남깁니다ㅠㅠ 서울 4년제 나와서 디자인 회사 취직 했었고요 일주일에 두번은 새벽 퇴근 주말도 남은 일 때문에 출근 월급은 170 받았습니다. 2년 하다가 진짜 일이 너무 많아서 일주일 내내 새벽까지 일한 적이 있었는데 과로로 한 번 쓰러지고 나서 생각이 드는게 내가 고작 이 돈 벌려고 내 청춘을 혹사 시키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두고 지금은 파트타임으로 학원에서 애들 수업 합니다. 이 나이 되서 200도 못 벌지만 제 시간 있고 운동도 다닐 수 있고 자기 전에 드라마도 봅니다. 그 당시에는 이거 아니면 나 뭐해 나 죽어라는 생각으로 일했는데 막상 떠나고 보니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너무 힘든 삶은 사는게 고역입니다.
베플D|2016.06.20 12:24
140이면 진짜 편돌이가 낫겠네여;
베플ㅋㅋㅋ|2016.06.20 12:23
글에선 하기싫다 힘들다 지겹다 일에보람을 못느낀다라는 말만 투성인데 조언을 구한다면 전 그만두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야근을 한다는건 본인 여가생활이부족하다는거잖아요 일만하려고태어난것도 아닐뿐더러 본인 건강도 안좋아지고 오로지 돈만 벌려고 일하는거아니잖아요 . 복지 조금이라도 더 나은곳으로 옮기시는게 제일 현명한듯합니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