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 중반 커플입니다.
1년반 정도 지났네요ㅎㅎ...
아직 학생이라 저는 직장생활에대한 스트레스를 주변에서 듣기밖에 못해서그런지 남자친구가 항상 답답해합니다.
솔직히 저는 학생이고 나름대로 과제니 시험이니 바빠서 스트레스 받는건 모두 같은데..받아주기 좀 버겁죠.
남자친구는 직업상 특징이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라 상사에게도 열받고 사람에게도 열받는다고합니다.
일을 마치고 항상 밤마다 저한테 짜증을내고 어떤날은 꼬투리 잡고 한참 얘기를하다 끊습니다. 제 딴에는 그 화를 풀어주고싶고 달래주고싶은 마음에 계속 머리굴려가며 살살 대하는데..
이게 사람이 익숙해지는건지 지가 화내면 내가 다 받아줘야한다고 생각하고 으르렁대니ㅡㅡ
이 뭐 이쁘다고 화를 풀어줘야하나싶지만...커플들은 다 헤어지고싶어서 싸우는게 아니잖아요..?
사실 지금 이건 일방적이긴하지만..ㅋㅋ
다 옆에서 니가 왜 받아주고있어야하냐고 분노조절장애아니냐면서 욕도 많이하는데
정말 생각하면 밉기도 미운데 그만큼 저한테 잘해줬던것만 떠오르니까 어렵습니다.
자기 마음에 안들면 목소리부터 내리깔고 정색하려고하고
지 맘에 안들면 성질만 버럭버럭내니ㅋㅋㅋㅋㅋㅋ
답이없어요.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풀어주는 방법도 가지가지라지만..
아직까지는 정이 붙어있는지 풀어주고싶기만합니다.
그러던중에 요즘따라 더 스트레스받는지 저를 보고싶어하지도않고. 혼자있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내버려두면 또다시 지가 전화와서 처음부터 끝까지 화를내요!!!!!
어쩌라는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약간 허탈합니다.
그러고나서 다음날엔 미안하다고 하고. 이건 병같네요 병.
결론적으로는 헤어지고싶지않아요.
그래서 이러한 직장스트레스를 위로해줄 말이나 방법이 알고 싶습니다....ㅠ....
여기서도 답이 안나온다싶으면..
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렵네요 연애하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