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판 읽기ㅍ만 하다가 오늘 처음 용기내어 글써봅니다.
저는 남편과 결혼한지2년 됬구요,(연애는3년하다 결혼) 남편은 저보다6살 연상입니다. (30대초반)그리고 아들19개월 두고있습니다.
도대체 남편땜에 속이터져, 못살겠습니다.
사실 아주 가정적인 남편이에요. 술 담배도안하구요 퇴근도 다섯시만되면 즉각 바로하고 집에와서 아기도 잘 씻겨주구 잘 놀아줍니다. 제 얘기에 경청도 잘해주고 한번도 먼저 화내거나 소리지른적 없는사람이죠.
한결같고 자상한 모습이 너무 좋아서 저는 아직도 신랑이 너무 좋아요.
근데 남편이 하는행동에 대해 너무 답답하고 스트레스를너무 받아요 바로 두 가진데요.
첫째는 똥 둘째는 모바일게임 입니다.
아주 사소하다 생각하시겠지만 같이사는 저는 죽을맛입니다 아주.
일단 응가를 맨날 하구요. 이전에는 그렇지않았는데 점점 싸는 시간이늘어나 요즘은 한시간 넘게도 변기에 앉아있습니다. 꼭 씻고 샤워를 해야하는 사람이구요 . 일단 씻는것도 오래걸리고 화장실 갔다 하면 거기 두시간넘게 있는일은 기본이에요.
둘째 차x차x 라는 모바일 게임을하는데요 ㅡ ㅡ핸드폰이 세갭니다 ㅡ ㅡ.. 하나는 자기거 두개는 공폰 ..
이게 미치도록 싫습니다 애기낳기전부터 시작해서 지금껏 자기가 무과금으로 지금레벨(높은)까지 올려놨고 그 게임하는 사람들 채팅방도 만들어 아주 친해지고 이번주에 아주그냥 펜션에서 정모를 하신다네요. 게임을 계속하진않지만 항상 24시간 켜놓고 매크로 돌리고 핸폰 자주봐요. 핸드폰 돌아가면서 셋팅시켜요 ㅡ ㅡ
전 너무 싫어요 어릴때부터 아빠가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얘길 많이해서그런지 전 남편이 안했음 좋겠는데.. 접을 생각이 없어요.
씻고 나오면 그 게임 셋팅하느라 바쁘네요. 거기서 또 삼십분 웹툰 보시는데30분
자러가는시간대는 평일 2-3시에요.
회사원이어서 빠른 출근시간대면좋겠는데
사업 물려받아 일하고 자기가 관리하니 일 없는날은 좀 늦게 나가도 타격이 없는거죠. 아침에 거의9시에 출근해요... 휴...
아침 일어나서도 게임 셋팅하고있네요 어떤날은 저녁응가 안나와서 모닝똥 싸주시구요. 출근 늦어도 아주 룰루랄라 여유로우십니다.
전 응가도 십분이상 안싸서 그런지 남편의 늘어나는 응가시간대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변기에 앉아서 자유롭게 있는 시간이 좋기도 하겠죠....
잔소리 하다보니 남편도 지쳐합니다.
응가 기본 한시간
게임 항상 틀어놓고 새벽까지 함
늦게잠 늦게출근
이해해줘야할까요?
가정적이고 저정도 하면 됬지 하며 저정도는 이해해주고 넘어가주는게 맞는걸까요??? 너무 궁금합니다 ....싸우고 냉전중입니다. 답좀주세요 같이볼거에요. 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