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긁고간 택시 아저씨 . 도움부탁드립니다
오이도역
|2016.06.25 01:45
조회 42,581 |추천 61
어제 경찰에서 남자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그 분과 연락이 되었고, 처벌을 원하시냐고 여쭤 보셔서
남자친구가 처벌은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네요.
그러나 보상은 받아야 겠다고 수리 비용 청구할 것이며
충족시켜 주지 않으시면 그때 처벌하겠다고 했대요.
그 후 택시 기사분께서 연락이 왔습니다.
***씨안녕하십니까?오이도역에서 있었던일 사죄드림니다.어제 일요일 경찰서 다녀왔습니다. 수리하주면 용서해준다는 수사관께서전해주더군요.**씨 전화기다리다 먼저문자보냅니다.수리하시고 영수증복사하여 문자전송해주시면 감사하겠고.계좌번호도같이보내주세요.송금해드리겠습니다.제불차로 누끼친것 재차사과드리며 ‥안녕히계십시요.***드림
바로 수리비용을 주신다는 것 보니 그때 음주하셨던게 맞는건가 의심스럽긴 하지만 , 해결되어서 다행인것 같습니다.
멍청하게 해결한건가요? ㅠㅠㅠ
쨋든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많이 알아보고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월요일이라 다들 힘빠지셨을텐데 힘내시고 !!
모두 복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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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까지 내용이 모두 있었는데 오늘의 판 되고 부터 본문 내용이 없어서 추가합니다.
너무 길어질 수 있으니 이해해주세요.
일단 저와 남자친구는 24살이며, 현재 저는 대학생이고 남자친구는 산업체 복무중입니다.
산업체 복무 하면서 남자친구는 중고차를 샀습니다.
오늘 경기도 오이도역 앞 주차장에 남자친구 차를 주차해놓고 차안에 앉아서 남자친구와 얘기 중이였습니다.
저희차 옆에 한칸 비어있었고 그 옆에 다른차가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오이도 역에서 전철을 타고 집에 가야하는 상황이였고 전철을 타기전 차에서 얘기하고 있는데
주차된 차와 저희 차 사이로 택시가 지나갔고 택시 사이드미러와 저희 사이드미러가 부딪치며 쿵 소리가 났습니다.
저희차는 그대로 사이드미러가 펴져있었고 택시는 접혔습니다.
남자친구와 저는 바로 내렸고, 택시 기사아저씨는 내려보지 않았습니다.
저희 차를 확인해보니 흠집이 난 상태였고 아저씨에게 가서 말씀드렸습니다. 이 후 대화내용 입니다.
남자친구 : 저희 사이드미러 치신거 모르세요??
아저씨 : 아니 뭐 (얼버무리셨음)
남자친구 : 내려서 확인은 해보셔야죠 그냥 가시면 안되죠
아저씨 : 아니 뭐 이정도 가지고그래? 닦으면 다 지워져
하고 제가 물티슈를 차에서 꺼낸 뒤 닦아보아도 닦이지 않았습니다.
저 : 아저씨 안닦여요. 아무리 그래도 내려서 확인은 해보셔야죠 그냥가시면 어떻게해요
아저씨 : 이정도가지고 뭘그래? 별것도 아니구만 뭘
하시면서 트렁크에서 행주같은 __를 가져오시더니 박박 닦으셨으나 닦이지 않았습니다.
남자친구 : 저 학생이고 그런 학생이 돈모아서 산 차에요.
산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아무리 그래도 미안하다는 말은 하셔야죠. 이렇게 좁은데 들어오시면 어떻게해요.
아저씨 : 학생이고 뭐고 뭘 이정도가지고
저 : 경찰 부를께요 아저씨 잠시 기다리세요
하고 신고 하는 도중에 아저씨가 트렁크에가시더니 행주를 넣고 그대로 차타고 가셨습니다.
택시 승강장이 가까운 부분이였는데 손님도 태우지 않은채로요.
그 택시 회사도 제가 봤고 택시 승강장에 같은 회사 차량이 많길래 그 기사분께 상황을 설명하고 회사 번호를 알수있을까 여쭤보았더니 알려주시지 않았고
다른 택시 기사 분들도 모여드시더니 이정도 가지고 뭘그러냐는 식이더라구요.
경찰분이 오셔서 얘기하는 상황에서도 옆에 오시더니 같이 말하는거 같더만 뭘~ 이러시면서 마치 한패처럼 싸고 돌더라구요.
경찰분들도 사고장소에 가해 차량이 없어 어떻게 해줄수 없고 신고 접수만 가능하다 하였고 , 남자친구가 자차 보험? 을 들어놓지 않은상태라 보험사에서도 어떻게 해줄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앞에나 뒤에 주차된 차에도 블랙박스가 없었으며
역에 여쭤보아도 안에 CCTV는 있지만 주차장쪽은 없다는 답변이구요.
그 아저씨가 내리시지 않기에 혹시나 하는마음에 차 번호판 찍어놓은사진과 흠집 난 사진 있습니다.
남자친구도 이렇게 흠집난다고 차가 안굴러가는것도 아니고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근데 가해차량의 기사분도 주위에있던 기사분들도 마치 어리다고 무시하는 말투로 말씀하신게 너무 화가나네요.
첫 차이기도 하고 어리기도하고 아는게 별로 없어서 답답합니다. 이렇게 그냥 넘어가고 싶지 않구요.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 베플음|2016.06.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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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쓰니가 야박하다하는거지? 흠집난거고 깨진거고간에 내 물건이 상대방의 부주의로 훼손됐으면 그건 사과받아야 마땅한거 아닌가? 사과받고 그걸 괜찮다고할지 아닐지는 쓰니네가 결정할사항인것같은데.
- 베플Xi|2016.06.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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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글쓴이처럼 뭘 모를 것 같은 사람들 꼭 등쳐 먹을려고 하는 사람 있음. 결론부터 말해서 택시 뺑소니임. 님 자차안들었어도 뻉소니는 국가에서 미리 보장해주는 제도 있음,. 국가에서 그 택시 찾아내서 구상권 청구하는 것임. 먼저 경찰에다 택시 뺑소니로 신고하셈. 자차보험은 안들었어도 대물이나 대인 보험은 가입했을 거 아님? 가입한 보험사에 국가뻉소니보험청구제도 문의하고 도움 받으셈. 보험사는 이럴 때 이용하라고 가입하는 것임. 택시 개객끼...
- 베플a1|2016.06.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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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자 뿐만 아니라 그때 당시 옆에서 택시기사 편들었던 사람들도 공범내지 방조자로 변호사 조력받아서 싹 고소 넣어요 저런 싸가지 밥 말아먹은것들은 한번 돈좀 뜯겨봐야 정신차립니다 그리고 다음번에는 그딴 헛소리 못합니다 그리고 꼭 할때 정신적 피해 보상비도 언급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