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른 남자구요..
발암유발자는 저보다 두살 많은 신입 여자입니다.
제가 원래 유리멘탈이긴 한데 이 여자때문에 더더욱 멘탈이 작살나고 있어요...
혹시 이 여자가 네이트판 볼수도 있으니 업무적인 얘기는 최대한 간략하게 적을게요...
암튼 올해 1월에 이 여자가 들어왔는데
저희쪽 경력도 3년이상이고 나긋나긋한 성격이라
문제는 없을거 같고 오히려 잘됐다 싶었어요
근데 이 여자.. 일을 너무 못하더라구요...
어느정도냐면 일단 업무 전화를 못받아요
너무 나긋나긋해서 그런지 상대 업체에서 살짝 따지거나 조금만 난색을 표해도 심각하게 말 더듬으면서 헛소리를 해요...
아... 이 여자 정직원인데 전화를 못받아서 본인 업무관련 중요한 전화도 저 아니면 계약직사원이 받고 있어요
게다가 한 2주전인가 과장님이 프로젝트 진행하는거 이 여자가 서브하고 있었는데 이 여자 때문에 망할뻔 했어요...
사실 서브하는게 그냥 문서 작성하고 전화 받으면 되는건데... 일단 전화는 못받으니까 계약직 하나 붙여놔서 문서 작성만 하면 되는데 이걸 못하네요...
저희 회사에서 주고받는 문서가 보통 스무장 남짓이거든요... 근데 하루남았는데 4장인가 5장 작성됐더라구요...
과장님이랑 제가 지나가면서 물어볼땐
잘 하고있다
머리 뽑힐만큼 열심히 하고있다
어제 이거 때문에 야근했다
그러더니... 정상적인 분량의 4분의1 정도만 되있더라구요... 하루남았는데..
결국 저랑 계약직 다 달라붙어서 어찌어찌 처리는 했죠 근데 과장님도 빡쳐서 결국 그 업무가 고스란히 저한테 넘어왔어요...
망할... 안그래도 그 여자 때문에 업무량 많아졌는데 더 많이 하고 있어요 ㅠㅠㅠ
그래서 일할 맛도 안나고 요즘 열받아있는데
이 여자 폰게임하고 있네요... 어차피 전화도 못받고 하던 업무도 다 저한테 넘어가서 할일도 없으니 게임을 시작하네요... 아... 너무 꼭지돌아서 미칠거 같아요
나이도 많아서 함부루 까지도 못하고
이 여자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