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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가)한참을 고민했어요 심각해요..

민다린 |2016.06.26 19:30
조회 8,303 |추천 4
+++아아 중요한말 안했어요ㅠㅠㅠ 제가 왜 더 다가가기 힘든상황이냐면 이친구가 성격상 핸드폰을 진짜안봐요ㅠㅠㅠ 진~~~짜진짜진짜ㅠㅠㅠ
좀 너무하다싶을정도? 문자도 안보고 카톡은 읽지도 않구
이게 제가 싫어서 하는 행동이아니고 원래 이러더라구요ㅠ
저는 안지 이제 서너달 되어가는 친구라 첨엔 오해했는데
알고보니 주변친구들 다 피말리는........ㅋㅋㅋㅋㅋㅋㅋ
하...........근데 또 만나면 버젓이 잘놀곸ㅋㅋㅋㅋ
아진짜 이럴땐 정말 어케해야하는건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추가
제가 글을 너무 횡설수설하게 썼는지 저는 읽는분들이 이해하시기 쉬우라고 세세한거 다 적었는데 말이 너무 어렵나봐요ㅠㅠ

그니까 정리하자면 제 고민은 두가진데
첫번째는 제가 남자를 좋아한적도 분명히 있는데
남자를 좋아할때보다 여자를 좋아했을때가 좀더 좋아하는 마음이 확실하다해야하나..
좀 깊게 빠지는 느낌이예요ㅜ
근데 그게 남자인데 좋다 여자인데 좋다 이런느낌보다
처음 딱 좋아할때
누군가가 좋아지는데 걔가 그냥 성별이 남자일뿐, 여자일뿐
이런느낌이 강하다고 해야하나..
우선순위의 차이가 좀 있어요 미묘한??

그래서 이게 제가 동성애자인데 제 정체성을 확립해가는 과정인건지
일시적인 느낌인건지 (근데 중고등학교때의 경험은 일시적인줄 알았는데 20대가 되어서도 지속적으로 이래서 혼란이 오는거..이게 과연 일시적인걸까 하고)
아님 양성애자인지(그런데 성별보다 사람 자체가 우선순위라 이게 맞아도 뭔가 뉘앙스의 차이..?)

그래서 댓글달아주신 분중에 한분이
범성애자?라는 표현을 쓰시길래
근데 첨들어보는 말이라 뭔지 모르겠어서ㅠㅠㅠㅠ

두번째 고민은
제가 양성애자건 동성애자건 뭐건
그냥 이친구가 너무 좋은데 어케해야할지 모르겠는거죠
제가봤을땐 워낙 남성성이 강한아이고 여고를 나와서 여자를 좋아해본 경험이 있거나 아님 여자를 좋아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단순히 제 생각일뿐이고 확인해볼 방법도 없어서ㅠ 물어 볼수도 없구...
근데 저는또 너무 좋구.......
어케해야할지 도무지 모르겠구..
그래서 망고님 이야기가 나온건데 망고님 심정이 너무나 이해가 가는 상황이라ㅠㅠㅠ



하..진짜 너무 힘들구 혼란스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것도 제가한말 정리해본다고 쓴말인데 이것도 너무 어렵게 쓴듯한 느낌이ㅠㅠㅠㅠㅠㅠㅠㅠ

++제목에 망고님 적은거 몬가 낚시성글로 착각하실까봐 지웠어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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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 죄송해요ㅠ
동성 톡채널이 여기만있는건가요?못찾겠어서ㅠ
좀 길어도 읽어주실래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성정체성에 혼란이 온 여자사람이예요
지금 너무 힘든데 어디 털어놓을곳이 없어서 여기다 적어요

사실 중고등학생때 여자분들은 동성 친구에게 좋아하는 감정도 느껴보고 그런적 한번씩 있잖아요? 물론 아닌분들도 계시겠지만..
근데 저도 지나가는 감정이고 한번쯤 있는 경험이겠거니 넘어갔는데 20대가 된 이후에도 계속 여자한테 마음이 생겨서
내가 진짜 동성을 좋아하는건가 아님 아직까지 그냥 지나가는 감정인건지 너무 헷갈리고 혼란이 와요

저는 지금 좋아하는 동성친구가 있구요
그친구는 처음 보면 여자인줄 전혀 모를정도로 남자같아요
여자인걸 알아도 남자같은 여자인 친구구요

근데 돌아보면 항상 저는 같은 여자를 좋아했을때 좀 러프한 스타일? 걸크러쉬 일으키는 친구들을 좋아했던것같아요 꼭 머리가 짧지 않아도 좋아한적 있는데 대체로 그런성격의 친구들이 머리가 긴게 불편해서 숏컷을 즐겨하더라구요

그래서 저가 그냥 남자같이 생겨서 내가 그냥 겉모습때문에 좋아하는건가 생각을 해봐도 무조건 머리짧고 남자같다고 좋지는 않더라구요
보면 그냥 그사람 자체가 좋은데 여자인느낌?이 더 강해요
아..감정을 말로 풀어서 설명하려니까 너무 어렵네요ㅠㅠ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그렇다고 제가 여자만 좋아했던것도 아니였고 남자도 좋아했는데 다 돌아보면 남여포함해서 비슷한 느낌의 사람을 좋아하는것같은데..
음 그냥 쉽게말하면 누군가 좋아지면 그 사람 자체를 좋아하는데 여자거나 남자거나??
아..어렵다 그니까 남자냐 여자냐 성별이 우선이 아니라 좋아하는 마음? 그사람자체?가 우선이라고 하면 이해 가시련지 모르겠어요ㅠㅠ 같은이야기 반복하는거 같은데 이해시켜드리고 싶어서ㅠㅠㅠ

하...하튼 본론으로가서!
지금 진짜 너무좋고 같이있으면 너무너무 설레고 진짜 미친듯이 좋은 친구가 있어요
만난지 몇달 안됐는데 그냥 처음봤을때부터 뭔가 끌리는 그런느낌
근데 남잔줄알았는데 여자라해서 당황스러웠는데
아니ㅠㅠ 이상하게 여자라하니까 더 좋아지는거예요
이상해요진짜ㅠㅠ

뭔가 제가 좋아하는 그런 느낌같은게 있는데
여자인데 남자성격을 가진 그 오묘함이 좋은것도 없지않아 있는거같아요ㅠ 중성적 매력이라해야하나
제가 예술쪽 종사해서 이런 세세한거에 좀 예민해서
뭔가 그런매력에 끌리는게 많을때도 있고..
그렇다고 남자가 중성적?여성스러운거? 그건 정말 싫어하거든요ㅠ

하튼 그친구랑 사귀고싶을만큼 너무 속앓이가 심해요
근데 그친구가 여자를 좋아할지 모르는상황이고..
그친구성격이 진짜 남자같긴한데 제가 여태 제주변에서 봐온 보이쉬한 여자애들하고 차원이 다르게 걍 남자같거든요
절대 남자 사귀는건 상상도 안될만큼 그리고 남자한테 관심도 없고 오히려 여자를 더 챙기고..
그런 행동들이 더 저한테 기대감을 주고 희망이 생겨서..

그친구 여고나왔는데 여고에 그런성향의 애들이 많다고 듣긴했는데

아정말 여러가지 제머릿속 고민들과 정보를 써보려니까 횡설수설하구 어케 설명해야할지..너무 어렵네요ㅠ

정리하자면 제 정체성혼란과
그 정체성에 상관없이 그냥 그친구가 너무 좋아서 어케 해야할지 모르겠는것

제발좀 도와주세요ㅠ 고민상담이 필요해요
혹시 추가질문이나 더 물어보고싶으신거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말씀드릴수 있거든요
정말 진지하게 너무 힘들고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저같은 경우가 있으신지ㅠ 아님 다른분들은 보통 처음부터 그런성향이셨던건지 아님 저처럼 혼란이 오고 깨달으신건지
다들 처음에 어떤식으로 만나시는지..
더 생각나면 이어적을테니까 조언, 댓글 부탁드려요ㅠㅠ

+제가 망고님글이랑 여기올라오는 많은 이야기들을 읽고있는데
그나마!그으으나마 비슷한경우가 망고님 같거든요ㅠ 근데 망고님 여친분은 그래도 좀 보통의 보이쉬한 여성분?인경우라
이친구가 좀 유별난거같아서ㅠㅠㅠ
하..맘같으면 망고님이랑 1:1상담하고싶을정도로 너무너무 힘들어요ㅠㅠ 진짜 이글 만약 만약 정말 만약 망고님 보시면 진짜...너무...하..눈물나요..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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