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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장의 횡포.. 다들 졸업 못할 위기

핵자살각 |2016.06.27 16:49
조회 725 |추천 3
하... 진짜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 학과장까지 이제 우리를 괴롭힘디자인과 4학년 재학중인 학생임 근데 학과장이 갑자기 작년에 바꼈음학과장 바뀐거 뭐 별거 있겠나 싶었는데ㅋㅋㅋㅋㅋ 별거 많았음바뀌자마자 횡포가 후덜덜... 진짜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음

일단 학과장은 원래 우리과 교수였던 사람이고 전학과장은 현재 교수로 남아있음.우리관는 디자인과라서 졸업전시를 논문 대체로 하는데작년까지는 졸업심사라는게 존재하지 않았음.. 아주 옛날에 있었다나 뭐라나아무튼 그런건 들어본적도 없었음(입학할때도 1도 상상도 못했음)

근데 학과장으로 취임하고나서 졸업심사를 부활시킨다고 했음.. 총 3차 심사를 거쳐서통과못하면 졸업을 못하고 유예되고 다시 또 심사의 과정들을 거쳐야함

우리과 전시는 매년 9~11월 사이에 하는데... 졸업심사 탈락해서 못하게되면코스모스도 못하는거임 그냥 9~11월까지 또 기다려야함 1년 날리는거임

졸업심사는 그렇게 등장하게 되는 상태였고, 우리는 졸업전시회를 준비하는 수업이 있음1학기에 있는데 필수는 아니지만 졸업전시를 준비하기위해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들음.근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 졸업준비 수업이 3개가 있는데 각각 다른교수임. 근데 그중에 제일 인기많은 수업이 내가 듣는 교수의 수업이었는데. 그 교수는 심사에 참여를 안함정교수가 아니라서 심사에 참여를 안한다고함. 

그렇게 우리 졸업준비 수업 학생들은 불안해지기 시작함.. 다른 두 반의 교수들은 졸업심사에 참여하고나머지 한명은 전 학과장이었던 교순데 졸업준비 수업은 안하고 심사에는 참여함...

심사가 첫 등장해서 그런지 심사 기준이나 절차 우리는 제대로 아는게 없었음심지어 심사 포맷도 심사 며칠전에 급히 수정되어 올라옴1차심사는 주제 심사, 2차는 비주얼, 3차는 전시회 예행 심사라고 정했었는데막상 1차 심사일이 다가오니 주제만보는게 아니고 1학기때 진행한 작업물들을 본다고함..그래도 1학기때 어느정도 작업량이 나왔기 때문에 제출했음. 

그런데 전체 학생중 2/3 가 떨어짐...ㅋ 떨어진 이유는 연구부족 또는 내용부족 이렇게 네글자로 알려줌 팀으로낸 애들도 있는데 우리과 몇년전까지 팀으로 하는 경우 많았다함근데 누구맘대로 팀으로 하냐고 엎으라했다함  ㅋㅋ 졸업준비수업 교수권한으로 팀했는데학과장 한마디로 그냥 다 털리고 다시해야함 팀 허락한 담당 교수 힘없음 학과장이 대장임

1차 심사에 떨어진 사람들은 각자의 지도교수 찾아가서 3번 지도 받으면 2차 심사를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고 함... 한마디로 자기 졸업준비 수업을 들었어도지도교수가 다 달라서 자기작업물을 가져가서 처음부터 다시 하게되거나 미친듯이 설명해야됨우리과는 대부분 서비스 디자인이나 정보디자인 등 프로세스가 중요한 작업이 많아서진행상황을 계속 봐오던게 아니면 솔직히 작업내용 한눈에 알아보기 힘듦.그러니 당연히 떨어질수밖에 없던거임. 이 진행과정을 처음보는 교수는 상세한 설명을 읽어야 이해할 수 있음. 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1차심사 포맷은 디자인컨셉을 몇줄 적고 작업한 작업물을 올리라는 포맷이엇음. 심지어 학과장이 설명많이 달지도 말라했음그래놓고는 다 떨어지고 뭘 보여주는건지 모르겠다고 함. (어이상실)

암튼 이렇게 심사를 등장시키고 모두를 자살충동하게 만든 학과장에 대해 좀더자세히 얘기해보겠음

어디서 어떻게 등장한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전문대 교수로 있다가 우리학교로 왔음수업은 몇번 안들어봤고 말이 잘 안통한다고함 (고집이쎄다고함)

학과장이 되자마자 처음 하려고 한게 졸업전시를 다 같은주제로 하자고 주장했고 또그것도 모자라서 졸업전시를 포트폴리오(책) 전시로 바꾸자고 했음 물론 다들 반대함.

그리고 우리과 특성상 프린트를 많이 하는데 원래 학과에서 가능했음. 근데 그건 우리의권리가 될 수 없다며 다 금지시키고, 기자재 대여도 금지시킴. 너무 고장을 낸다는 이유라고 함.사실 고장을 많이 낸건 사실일 수도 있는데 그건 빌린사람한테 바로 책임을 묻고 고장낸걸바로바로 확인했어야 하는 거 아니었나 생각함.. 관리를 잘 안한거임 

또 그렇게 프린트도 막히고, 이제는 각 강의실에있던 컴퓨터들도 없애기 시작함. 없앤 이유는 처음엔 새거를 산다고 했는데 그게 불가능해졌다고함..ㅋㅋㅋㅋ 이제 컴퓨터도 없음

우리가 등록금을 어마어마하게 내고, 전과생 편입생이 많아서 학과 정원이 원래 50명인데거의 80명이라 수강신청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데. 우리돈은 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음뭐 학교에서 다 잘 알아서 사용한다고함. 우리보고 그 돈으로 우리가 하고싶은대로 해주는거면 행정실가서 다 달라고 말하라고함..ㅋ 융통성 없음 걍 말안통함 반박할 것도 없음 할말없음 그냥우리가 뭐 주장하면 주장자체를 못하게 없애버림 ㅋㅋㅋㅋ그래서 무서워서 이제 주장도 안하기로함, 우리가 없어질수도 있음 무슨 권력 다쥔거같음 더 웃긴건 다른 교수들도 귀찮아지기 싫어서 학과장 말만 따름뭐 물으러 가면 그건 학과장님께 물어보렴~ 하고 떠넘김 책임 회피 쩔어짐

학과장 권력가지고 그냥 우리과 쥐었다 폈다 하는데, 진심으로 이번 졸업반 애들자살충동 맨날 겪음. 당장 전시회 2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심사 다 떨어지고, 여태까지 수업한 교수님들은 힘이없고, 각자의 지도교수 찾아가서 진행해야 하는데또 각자 지도교수 찾아가면 첨부터 자기들이랑 한게 아니니까 맘에 안들어함 무조건

만약 반정도가 졸업못하며 학과에 어마어마하게 돈 들어올것같음 한학기에 550정도인데 내년까지 우리 잡혀있으면 장난아닐듯. 학과장이 학교의 오른팔인듯

무조건 지말만 들으라고함 전학과장 있을땐 아무런 문제없이 학과 잘 돌아갔음학교오는게 행복하고 졸업전시하고 다들 너무 뿌듯해 했음. 작업물도 진짜 잘나왔음4년동안 등록금 열심히 내고 진짜 학점도 잘받아왔는데 졸업 못하게 생겼음나만이런거면 모르겠는데 우리과 대부분이 지금 멘붕상태임. (1차심사결과 오늘나옴)

교수에 대해서 나름대로 멋지게 생각하고 잘 따르기도 했는데올해 들어와서 내가 존경했던 교수들 싸그리 한패같음 걍 한 무리로 변했음원래 학생들과 소통도 잘하고 융통성 있었던 사람들까지학과장 횡포에 나몰라라 하고 발뺌함 학과장 맘대로 권력 누리는거 내버려둠 ㅎ

작년에 졸업안하고 휴학했던 사람들은 태어나서 휴학한게 가장 후회된다고 함 ㅋㅋ내가 학칙까지 꼼꼼히 들여다봤는데 졸업조건은 학과에서 맘대로 할수 있다고 적혀있음

걍 대학교 깡패인듯 할말을 잃음.. 졸업을 포기할까 함 ㅋㅋㅋㅋㅋㅋ진짜 뭐 말만하면 누구 맘대로? 학과장 맘대로! 매일매일 한숨뿐임 진행이 안됨졸ㅇ업심사 깨어나고 작업물도 더 개판임 혼란의 도가니 

맘같아선 학교 때려치우고 얼굴에 똥 던지고 나오고싶음 ㅎ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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