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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쁜 내 예비신부 맘도 너무예뻐요!

신랑 |2016.07.02 20:19
조회 3,496 |추천 0
한 여자를 1년넘게 만났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결혼을 하자는 얘기가나왔죠
기뻤지만, 두려운 마음도 컸네요 사실

천문학적인 결혼비용..
전 실속파인 사람이지만, 여자들이 결혼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기에 쉽사리 말을 꺼내지는 못했죠

그런데 얼마전 여자친구가 먼저 결혼식얘기를 꺼냈습니다
자기는 결혼식 성대하게 하기 원치않는다며
그 돈으로 아껴서 잘살자구요

그래서 결국
식장은 동네 조그만 교회!
목사님과 부모님이 친분이 있어 교회 마당에서 결혼식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무려 무료로!

하객도 정말 가족과 진짜 친구들만 초대하기로 했지요
그렇게 양측합쳐 하객은 30명 내외, 축의금은 안받기로 했습니다

식사는 여자친구측 부모님과 어머니께서 직접 재료사다가 30인분쯤! 하며 준비하신다고하네요
재료값 100만원정도 드렸어요

전 턱시도대신 평소 입던 정장을.
여자친구는 흰 원피스를 입기로했죠 머리에 웨딩 그거만 쓰구요

사회와 주례는 모두 친구들이 해결.
야외용 의자 테이블 빌리는데 30만원가량,
이것저것 꾸미는 풍선, 기둥, 꽃 등 해서 10만원
생각합니다
더이상 드는게없네요

요즘여자들 머리에 똥만차서 결혼식 한번에 몇년치 연봉 쏟아붓는 사람도있다고ㅜ해서 걱정했는데
정말 다행이네요
어디서 이런 복덩이가 굴러들어왔는지



추천수0
반대수7
베플ㅋㅋ|2016.07.03 00:36
ㅋㅋㅋㅋ좀 웃기네요..물론 무리해서, 빚져서 치르는 결혼식은 좀 그렇지만(그것도 제3자가 왈가왈부할수있는부분은아님)돈과 인맥이 많으면 호텔에서 성대하게 결혼식 할 수 있다 생각하는데요? 그게 머리에 똥만찬거라구요? 왜요? 님한테 돈보태달라고했습니까? 돈많으면 호텔결혼식 백번도 가능해요~님처럼 돈없어 결혼식 걱정까지해야할정도면, 결혼식은 선택이 아니라 어쩔수없이 분수에 맞게 간소하게 해야겠죠.. 제 생각엔 님 여자친구 별로에요~유유상종이라고 님같은 놈이랑 결혼하는 여자면..별볼일없을확률90프로!
베플88여자|2016.07.03 02:55
글쓴이님 행복해보이셔서 웃음짓다가 끝부분에 요즘 여자들 까는 것 보고 완전....어이없네요....똥만 찼다니...ㅋㅋ저 개인사업자로 한달에 7백에서 천 버는데요 제가 능력이있으니까 결혼식도 괜찮은 곳에서 했어요 글쓴이님이랑 결혼하시는 여자분도 안타깝네요 이런남자라니 ....... 글쓴이님이 보아하니 능력이안되시는것같은데 여자분이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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