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회사생활은 아무것도 안알려주는건가요..
저는 작은 회사 경리로 있습니다. 원료구매한거 마감하는 작업을 주로 하는데요 아무것도 안알려주고 매일아침 송장만 제 책상에 던지고 갑니다. 심지어 새롭게 거래시작한 업체도 알려주지 않고 그냥 송장만 던져놉니다. 물어보면 "거기 써있잖아 안보여? " 이런식으로 대답하고 가버립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마감은 너무 힘듭니다. 회사에 여자가 저 혼자라 외롭기도 한데 업무외적인거고 남자들끼리 할 얘기가 있구나 하고 왕따 생활도 참았습니다. 근데 이렇게 일하는거까지 안알려주니까 미치겠어요.. 전에 있던 여자분도 이게 힘들어서 결국 나갔다고 하고요... 점심에 밥을 먹을때도 전 한마디도 안하고 혼자 밥만 먹습니다. 퇴근후에는 항상 자기들끼리 술을 마시러 간다던가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제가 처음 해보는 회사 생활이고 나이도 어려서 그런지 너무너무 힘듭니다. 이직을 고려해보지만 1년은 있어야 경력이 된다고 하여 버티려고 하는데 하루하루가 너무힘들어요 저렇게ㅠ아무말도 안하고 던져논 송장들도 마감해나가고마감 다 해놓으면 갑자기 수정사항 던져놓으면 또 거래처에 미안하다고 굽실거리며ㅜ다시 계산서 받는건 언제나 제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