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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엄마가 제돈을 계속 탐내요 조언부탁드려요

ㅇㅇ |2016.07.10 00:47
조회 55,745 |추천 6
많은분들이 답답해 하시는데요 저도 처음에는 싸워도보고 버릇없이도 굴어보고 이래저래 해봤는데 사람이 변하지가 않더라구요 10년넘게 한결같습니다(멘탈이 장난아닌듯해요)

다만 저는 사회생활하기전까지(아빠사업실패하기전까지) 아빠는 남부럽지않게 저희 경제적인 지원을 아끼지않으셨고 잘키워주셨는데 저여자가 밉다고 아빠사정이 어려운데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저희아빠 성격도 장난아니긴해요 한번씩 소리도 지르시곤 해요 저여자 도망안가는게 신기할때도 있고요

님들말대로 남보다 못한 사이인데 이젠정말 할말딱딱하고 모질게 대해야겠어요 댓글들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합니다 감사하구요 용기도생기구요 생각나는 조언있음 그냥 지나치지마시구 꼭 부탁드려요


방탈 죄송합니다

결시친에 현명한 조언해주시는 분들이많아 눈팅만하다 직접 조언을 구해봅니다

저는 30대초반 미혼여성이구요 가족과 떨어져 타지역에 혼자 직장생활하며 살고있습니다 학창시절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께서 재혼하셔서 지금의 새엄마는 거의 10년넘게 저희집안에서 살고 계십니다
재혼할 시절에는 아버지 사업이 잘되던 시절이라 형편이 좋았지만 이후 사업실패와 보증을 잘못서는바람에 집안형편이 기울어 지금까지도 사정이 좋진않습니다 그바람에(위로 언니가 한명있어요) 언니와 나는 대학졸업후 계속해서 집으로 돈을 드리게됐고 한번두번 큰돈 받기 시작하시더니 돈을드려도 고마운줄 모르시고 더큰돈 내놔라는 식이였습니다
아버지는 미안해하시고 눈치도 보시고하는데 새엄마는 집안형편이 어려워져도 일할생각도 안하고 주위아주머니들과(친하게지내는 동네아줌마들 있어요) 여름에는 에어컨 펑펑 틀어놓고 고스톱치며 놉니다(한번씩 집에내려가면 맨날 저러고 있습니다) 어디서 뭐하다 살다온 여잔지 모르겠지만 뻔뻔함은 1등이에요
그래도 처음에는 돌아가신엄마 제사도 모시고 했었는데 이게다 하는척이였고 이제는 언니와 둘이서만 제사지내요 새엄마가 어떻게 구슬렸는지 이젠 아버지도 엄마제사에 참석안하시고 우리끼리 음식해서 제사지내요
그흔한 생일에도 미역국한번 받아먹어본적이 없어요 그러고보니 10년이 넘었는데 생일상한번 차려준적이 없네요 그래도 새엄마인데요
저희가 돈을모아 제주도도 한번 보내드렸는데 별로 좋은지 모르겠다 다른집자식들은 제주도에서 몇백만원짜리 음식먹었다는데 이런식으로 비교 하시고
제주도 갔다오시더니 이번엔 해외여행 가봐야겠다고 하십니다 만날때마다 해외여행 타령입니다 그래서 제주도로 한번더 보내드렸습니다(참고로 여권도 없으십니다)
고맙다는 말한번 없으시고 해외여행아니라고 좋아하지도 않으셔서 이제는 여행도 안보내드릴 겁니다 아빠가 안타까워보여서 보내드린 거구요
그리고 언니결혼할때도 돈한푼 못보태주셨고 당연 저도 나이가 있는지라 곧 결혼도 할려면 돈도 모으고 해야는데 어차피 집에서는 아무것도 못해주실거라 명절이면 상여금 직장그만두고 옮길때면 퇴직금 이런 제모든돈들을 다뺏어갈려고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돈돈 타령하면서 그돈 얼마받았냐며 대놓고 묻습니다 안드리면 제가 천하의 나쁜년 불효녀 만듭니다
처음에는 싸워도보고 했는데 이여자가 보통이 아니다보니 정말 벅차기만 합니다
제가 이젠 정말 지쳐서 두손두발 다들었고 스트레스에 암걸릴것같고 이여자(새엄마) 생각만하면 우울해지고 죽고싶은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죽이고싶을정도로 미운 이여자에게 저는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정말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이여자는 우리집안을 나갈생각이 없는듯합니다) 저도 빨리 결혼하고싶지만 그동안 돈도 제대로 못모으고살아 돈을 모아야해서 빨리 결혼도 못할 상황입니다
추천수6
반대수52
베플|2016.07.10 01:33
엄마 역할을 한것도 아니고 진짜 엄마도 아닌데 불효랄게 있나 그냥 아무것도 해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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