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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 사귄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웠어요

죽고싶다 |2016.07.10 19:04
조회 1,252 |추천 0
저는 22살 군인입니다 얼마 전 1년 반 정도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바람피는 장면을 봤습니다.

여자친구에게 깜짝 이벤트를 해주려고 여자친구 몰래 원주에 있는 여자친구 자취방으로 찾아가 몰래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도어락 원래 이런식으로 자주 찾아갔었고 비밀번호도 여자친구가 가르쳐 줬음) 여자친구를 놀래켜줄 생각에 부푼 맘으로 문을 열었는데 학교 선배 새끼와 여자친구 둘다 옷을 벗은채로 침대위에 있더군요 바닥에는 널부러진 옷들과 뜯어낸 콘돔 껍데기가 돌아다니고 있었고요 침대위에는 제가 사준 인형들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정말 미칠것 같았습니다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는건지.... 너무 화가나서 그 선배새끼의 얼굴을 때리고 저도 모르게 도망나와 버렸습니다
그 선배 새끼는 제가 여자친구와 힘들때 전화로 여자친구는 잘 지낸다 걱정하지 말라 잘 보살펴 주겠다고 저를 위로하던 학과 선배였기 때문에 배신감은 더 컸습니다.
원래는 휴가기간동안 여자친구 자취방에서 지내려는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고 근처에 숙소를 잡아 들어갔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카톡을 하니 이미 차단된 상태더군요 물론 문자도 전화 연락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배신감 때문에 한숨도 자지 못한채 하루가 지났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여자친구로부터 연락이 오더군요 학교에 소문만 내지 말아달라고 미안하다고 딱 한번 실수한거라고.....
저는 신기하게 웃음이 나더군요 그래서 웃으면서 넌 내가 어떤 생각을 할지 걱정하기 보다 니 소문에 더 신경쓰는 것 같네? 그 새끼랑 자놓고 어떻게 그래 라고 했더니 여자친구는 갑자기 태도를 바꾸면서 "내가 잘못한건 니가 군대 안에서 자살 할까봐 너한테 헤어지자는 말을 미리 못했던것 뿐이야 난 전부터 너한테 정이 떨어진 상태였어 난 니가 내 자취방에 막 들어온것도 화가 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너도 이제 내가 싫을테니까 차라리 잘됬네 헤어지자 미안해" 라고 하였습니다
저 얘기를 들으니 저는 화가나서 평소에 잘 하지않는 욕을 섞어가며 여자친구와 싸웠습니다 그러다 제가 너무 화가나서 학교 전체에 다 소문을 퍼뜨릴 거라고 하자 여자친구는 증거있냐며 소문을 퍼뜨리면 주거침입과 폭행으로 신고할거라며 오히려 저를 협박했습니다.
저는 군인 신분이기 때문에 대민 마찰로 걸릴까 두려웠고 휴가가 끝나면 부대로 복귀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레면 부대로 복귀를 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여자친구는 현재 "자꾸 연락하면 신고할것이다 내가 잘못하긴 했지만 너도 불법을 저질렀으니까 그만 연락해라"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완전히 연락이 끊긴 상태입니다
너무 힘들고 미칠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믿고 의지했던 사람들이 어떻게 이런식으로 배신을 할 수 있는지..... 화가나고 아무도 믿지 못하겠습니다
여자친구의 친구들도 대부분 알고 있었었나 봅니다 여자친구가 전화를 받지 않을때면 가끔 여자친구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물어봤을 때 여자친구가 잘거라고 했었던 그 날이 그 선배새끼와 잤을 것 같다는 생각이 지금도 계속 듭니다..... 그 여자친구의 친구들도 한 통속이었다고 생각하니 속이 뒤집힙니다
여자친구는 그 전에도 남자를 사겨본 경험이 있고 저는 여자친구가 첫사랑 입니다....
여자친구는 그 동안 남자친구는 있어도 늘 자기는 혼전 순결이라고 이야기 했었는데 그것도 다 거짓말이였네요
제 첫사랑이 이렇게 된것도 화가 나고 여자친구의 당당한 저 태도도 너무 힘이 듭니다 거기다가 선배라는 새끼는 한번도 연락이 없었습니다
제가 그 선배새끼보다 작고 못생겨서 저를 차버린것 같다는 생각도 계속 듭니다
저는 이제 어떻해야 할까요
확 과와 실명 모두 공개하고 소문 퍼트리고 싶은데 여자친구의 신고와 선배새끼의 보복이 두렵습니다
정말 저런걸로 신고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이 글도 계속 고민하다가 씁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저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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