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중반 커플이구요
과cc였고 거의 매일 만났습니다
남친은 제가 두번째 여자친구이고 400좀 넘게 사귀었어요
잦은 다툼도 있었지만 헤어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왔어요
초반엔 남친이 정말 저없이는 못살정도로 잘해주었고
저또한 그 사랑에 보답하며 정말 예쁘게 사귀어왔습니다
하지만 요즘 바쁜일들로 인해 소홀해진 남친에게
투정부리는 일이 잦아졌고
오랜만에 휴식을 가지는 남친과 또 싸우고 말았어요
저는 그동안 큰 데이트를 바란게 아니고 카페에서 이야기하는 정도의 작은 데이트라도 해주길 바랬는데
항상 바쁘고 피곤해하는 남자친구를 보내줄 수밖에 없었어요
그날 밤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데 남자친구가 집안사정을 이야기하며 나 이정도로 힘들다
이정도로 가진것도 없다 이제 안만날 사이니까 말하는거다
라며 모든걸 토해내더라고요..
저는 남친이 워낙 자존심도 강하고 의지를 안하는 편이라
그러한 배경이 있는줄도 몰랐고 그동안 그렇게 힘들었는지도 몰랐어요
저는 그날 펑펑 울며 미안하다고 몰라서 애처럼 굴었다며
이제 잘하겠다고 제발 헤어지지만 말자고 매달렸습니다
하지만 남친은 마음정리를 했는지 싫어진건 아닌데 예전처럼 돌아갈 수 없을 것 같다며 저를 보냈습니다..
그 후로 이틀동안 전화랑 톡을 하며 매달렸지만 이럴수록 둘다 힘들어지기만한다며 연락하지말라더군요
이제 겨우 3일째인데 정말 죽고싶습니다
이렇게 힘들어 본적이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